[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제22대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 출마하는 임종득 예비후보(전.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는 1호 공약으로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과 경기침체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 북부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임종득 예비후보사무실에 따르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기 조성 △국가산단 부지 내 방산기업의 베어링관련 기업유치 △국가산단 방산관련 기업유치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 △동서5축, 남북9축 도로망 조기 착공을 통한 교통 허브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철도/도로망 연결 △항공 물류 여건 마련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제시하며 경북 북부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최근 방위 산업은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유망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일자리 및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수출 유망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방비서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을 거친 전략통으로 K-방산 붐을 선도한 경력이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더욱 주목된다. 임 예비후보는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영주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의 근원지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방위산업 기업 유치와 운영, 협력사와 유관 산업 유입을 통해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효과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책임질 수 있는 공약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경북 북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 있는 큰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영주 이산면 운문리 출신으로 영광중, 청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8년간 17사단장,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군인 출신이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박근혜 정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윤석열 정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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