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진퇴여부가 지역사회와 재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포스코그룹 이사회를 앞두고 차기 회장의 인선논의가 현재 한창 진행중이다. 최대 관심사는 최정우 현 회장이 한번 더 연임할 것인지, 아니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퇴진할 것인가의 거취 표명이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기가 끝나는 최 회장은 사규에 따라 임기 종료 3개월 전인 이달 중하순까지는 진퇴 여부를 밝혀야 한다. 지난 2018년 7월 그룹 회장에 오른 최정우 회장은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5년 5개월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다. 만약 한번 더 회장직을 맡아 3번 연임에 성공하게 된다면 포스코그룹 사상 첫 3번 연임이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된다. 포스코그룹 안팎과 주주들 사이에는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최 회장이 한번 더 연임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온다. 그럴만한 이유에는 경영성과면에서
이재원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포스텍 겸직교수)가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원 교수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어 갈 텃새 포항인, 이제는 이재원이다!”라는 제목의 ‘출마의 변’을 통해 “포항 토박이로서 지난 20여년 병원을 경영하며 북구의 상권 변화와 도심공동화를 지켜본 현장인으로서 포항공부에 10년 넘게 매달리고 있는 지역 사랑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구 수성구 노변동화어린이집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6지역 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 태화라이온스클럽은 2012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촌맺기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청조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산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지난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 등심 30kg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소고기는 청곡종합사회복지관과 홀트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안키즈는 저소득 아이를 위한 어린이 보험 제공으로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 봉사, 각종 후원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손길과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8개 마을 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 마을에 마음을 담다’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에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한 위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마을별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다음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으로 청소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 활동한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 올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비스 제공기관 전담인력 1명과 우수 아이돌보미 15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서비스 이용자가 아이돌보미에게 보내는 감사와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아이돌보미의 수기를 발표했다. 이용자와 아이돌보미가 서로 공감하고, 아이돌보미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와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2023 수성미래교육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학교장, 수성미래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2020년 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꾸준히 교육사업을 펼친 수성구의 사업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공SW사업 현안과 대응전략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홍석준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됐던 ‘정부행정망 전산마비 사태’를 비롯해 공공소프트웨어(SW)사업에서 잇따라 발생되는 품질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법제도 개선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 방문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보건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의 만 65세 이상 건강 취약층 300여 명에게 혈압계·화면형 AI 스피커 등 장치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측정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 개선에 힘썼다.
대구경찰청은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구 중앙네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대구경찰청과 대구시, 녹색어머니회,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늘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 합동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및 이륜차·PM 교통안전수칙 등 교통법규 준수를 요청하는 전단과 핫팩 등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헬스, 뷰티케어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시제품 전시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생활산업경쟁력강화사업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양 기관은 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도, 대구시, 경산시와 함께 대구·경북권 생활소비재(헬스, 뷰티케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운영된다.
봉화군 2023 마지막 수요회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유대강화를 통한 군정이해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대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지난 7일 계명대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제30회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 같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업과 간호의 새 도전을 위한 경계의 초월’을 주제로 열렸으며, 미국 NIH, 예일대, 호주 시드니대, 홍콩중문대 등 해외 명문대학의 교수와 연구자들을 초청해 더욱 심도있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조직위원장인 김상희 간호과학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혜영 간호대학장의 환영사, 신일희 총장(이필환 부총장이 대독),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최연숙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연자 강연에서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디지컬 헬스케어 기술’, 엘리사 손 박사(미국 NIH) △‘말기 및 임종돌봄 서비스의 발전적 협력방안’, 헬렌 첸 교수(홍콩중문대) △‘수면 특성 예측지표의 발견 및 기능측정을 위한 통계적 관점의 협력 전략’, 전상춘 박사(미 예일대)
김상헌 前 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위원장은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구·울릉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위원장은 “지역 정치가 살아야 포항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며 “그동안 보수당만 선택했던 포항이 인구는 50만이하로 줄어들었고, 지역총생산은 구미보다 10조이상 적을뿐 아니라 1인당 지역총생산 역시 경북 평균보다 200만원 이상 낮는 등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포스코 지주회사 설립으로 촉발된 포항시만과 포스코 갈등에 대해 지역정치가 수수방관하는 등 포항시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실망감만 키워갔다” 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지역발전을 도모하자”고 역설했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이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개선 및 소득향상에 필요하거나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건축물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79년 전국의 상수원 인근 지역에 상수원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각종 개발이나 사업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지역으로, 대구시의 경우 동구, 달성군, 군위군 일부 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민을 위한 소득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시에도 상수원관리규칙에서 허용하는 일부 건축물만 설치할 수 있고, 이외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나, 대구시는 그간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아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었다. 이에 하중환 의원은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도록 한 소득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소득기반시설인 농림업용 취수시설 △농림업 체험·실습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인 도서관 △공원 등의 건축물 설치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시설 설치 시 발생하는 오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끔 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했다. 하중환 의원은 “그간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은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기에, 상수원의 오염을 철저히 방지하는 전제하에서 소득기반 및 공동이용시설의 건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북 지역구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이부형 예비후보가 12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데 이어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국내⋅외 12개 분야의 350개 시민단체가 모인 시민사회단체들의 최대 연대 조직으로 매년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구·경북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약속하기 위해 ‘5차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슬로건은 ‘올겨울도 푸른 하늘을 위해’이며, 주요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연차별 계획 추진에 대한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그간의 노력이 보건복지부의 전국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경북도의 우수기관 ‘특별상’ 수상과 함께 기초지자체에서는 포항시, 의성군, 칠곡군이 모두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 경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 경북 실현'을 목표로 9개의 추진 전략과 44개 세부사업, 10개의 중점 추진사업을 수행해 민관협력 활성화와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적극 대응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이웃사촌복지 추진체계 구축 △농촌혁신형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강화 △마을돌봄터 운영 등을 통해 경북 여건에 맞는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민·관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주무대에서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 캠페인 가두모금'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2024 가두모금 켐페인은 각 기관단체와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열매 및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웃사랑 실천 모금에 동참을 호소했다. 군의 올해 목표액은 1억6천여 만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각종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음해 1월 31일까지 이어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전화 ARS, 봉화군QR코드를 통해 비대면 기부가 가능하고 군청주민복지과, 읍면 주민복지팀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금 모금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