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헬스, 뷰티케어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시제품 전시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생활산업경쟁력강화사업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양 기관은 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도, 대구시, 경산시와 함께 대구·경북권 생활소비재(헬스, 뷰티케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운영된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융합·혁신상품제작지원 5개사, 제품 테크업 지원 10개사를 선정해 상품 제작을 지원했고, 그 결과 15건의 지식재산권, 21명의 신규인력 고용, 10억원의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 참여 업체 중 ㈜라이노케어코리아는 ‘수증기를 이용한 코막힘 증상 개선기기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 헬스 및 뷰티케어 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글로벌 퍼스널케어 산업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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