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오후 2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교육에 참석한다.
안동시 남후면에 소재한 기업 케이원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300만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케이원은 가로등 및 조명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4년 대구에서 설립 후 국내 각 지역에 주물, 스텐, 철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등주와 경관 제품을 제작·납품해 왔다. 2022년도에 안동으로 공장을 이전 등록하여 철제가로등주와 LED 경관조명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조도 및 빛 공해 방지 차단을 위한 자체 연구와 도시미관 및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개발로 국내 최고의 가로등 및 조명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천종철 케이원 대표는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가로등과 같이 지역사회를 환하게 빛내 줄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케이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밝은 미래교육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30일 새벽전 4시 55분께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면서 경주와 포항, 울산이 또 다시 지진 공포감에 빠졌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지진 발생 후 2초 만에 처음 관측됐고 발생 8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나갔다. 내륙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 이상이면 발생지가 어디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재난문자 발송은 대피와 뒤따르는 여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도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오전 5시 50분까지) 5차례 여진이 있었다. 여진 중 최대는 오전 5시께 발생한 규모 1.5 지진이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전 5시께까지 소방당국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70건이다. 경북119에 접수된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25건), 부산(6건), 대구(4건), 창원(1건) 등에서도 신고가 있었다.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균류에서 식중독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4가지의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1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하천과 호수 등 담수 환경에서 분리한 균류자원의 활용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2021년 문경 대하리천 담수에서 분리한 미기록종인 트리코더마 플라비페스(Trichoderma flavipes FBCC-1632) 균주의 배양액에서 인체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의 성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발견했다. 또한 최근까지 후속연구를 통해 이 균류의 배양액에서 항세균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분리했으며, 최종적으로 4가지 항생물질의 구조식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이 균류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출원한 화합물은 의약외품 등의 소재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일 미생물연구실장은 “담수균류자원의 활용 가능성은 무한하며, 균류 유래 물질이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시군 어르신 돌봄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은 병원과 시설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상태에 따라 예방과 치료, 돌봄을 적기에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복지 관련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이해를 통한 도내 확산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돌봄 관련 복지부 정책 방향과 경북의 준비' 등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건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는 도내에서도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의성군과 함께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도내 확산을 준비하며 지역사회 노인돌봄의 방향성을 찾고, '장수경북'을 위한 통합 돌봄모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내 집, 내 동네에서 돌봄을 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노인의료 돌봄 통합 지원사업’은 초고령사회인 경북도가 앞으로 나아갈 노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방향으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은 도 단위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22~’23) 농촌자원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확산과 현장 문제 해결, 파급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6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진행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2년간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16개 사업 20억 5천6백만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상품화 △농가 소득 증대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웰니스(Wellness)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농촌관광모델을 개발, 운영해 전년 대비 농장 방문객수 52.6%, 농외소득 평균 34.8%가 향상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농촌여성, 농식품가공창업, 치유농업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확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 이외에도 농촌자원 기술보급, 생활개선 실천 분야에서 공무원과 농업인 7명이 장관, 청장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경북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유농업, 농촌체험, 농식품가공 등 농촌자원사업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특구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2차년도 실증에 따른 특구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과 차년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세부사업별 실증착수 계획을 논의하고, 2일차에는 안전점검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실증착수 이후 안전관리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국내 최초 도심거점 주유소 내 고출력(22kw급) 무선충전 실증, 기존 유선충전기에 무선충전 기능을 더한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 근거리 이동과 택배·배달 등 특수목적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의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차 무선충전은 다가올 미래차 시대에 자율주행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기술로써 전기차 보급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산업계에서도 특구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무선충전 규제 완화와 산업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제도적 기반조성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관련법령 개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표 일부개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시 제2022-74호) 시행으로 85kHz 대역 전파응용설비에 대한 주파수를 분배했다. 기존 85kHz 대역 주파수는 일부 용도에 제한적으로 분배돼 전기차 무선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표 개정에 따라 무선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행 한국전기설비규정(KEC)에는 전기차 무선충전기에 대한 설치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으나, 올 7월 한국전기설비규정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3-564호)됨에 따라 전기차 무선충전 설비기준이 곧 마련될 전망이다. 이로써 전기차 무선충전을 가로막고 있던 규제들이 하나둘씩 해소됨에 따라 전기차 무선충전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이에 경북도는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을 통해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규제 관련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무선충전 사업화를 제약하는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내 새로운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코자 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전체 워크숍은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가 선구적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화 시대를 열어 미래차 신산업벨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그간의 추진 성과들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담아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 제3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경도는 ‘지역의 의사 수급과 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해 지역 (상급)종합병원들과 공공의료기관, 의사회가 협력해새로운 지역보건 의료체계를 만들어 보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추진단을 출범했다. 당시 대학병원들도 의사충원이 어려운 여건에서 추진단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경북도는 지방의료원 의사 충원에 30억원, 시설·장비 보강에 206억원, 간호인력 교육·훈련 등 협력사업을 위해 1.5억원의 도비를 과감히 투입했고, 의료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들을 도출하며 지역의 새로운 보건의료체계를 선도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신장내과 교수진 4명을 순환 파견받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공신장실 운영을 5월부터 재개할 수 있었고, 환자가 점점 늘어나 현재는 19명의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김천의료원으로 심장내과 교수진 3명의 파견 진료를 지원해 지역의 공공병원에서도 심장질환에 대한 진료와 검사, 간단한 시술들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심장초음파 전문간호사도 함께 파견해 김천의료원 간호사 교육·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3곳의 의료원(포항·김천·안동)은 올해에만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0명의 전문의 채용을 완료, 도민에 대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코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9월부터 11월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6개의 종합병원에서 책임의료기관(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77명의 간호사에 대해 중환자 간호, 수술마취환자 간호 등 임상실무 교육을 제공했고, 이는 지역 공공병원 간호사들의 시야를 넓혀 실무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에도 경북도는 의사확보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필수의료 전문의 충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대학병원의 정년퇴직 교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확인돼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간호사 교육·훈련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심장초음파 검사 교육· 훈련 과정과 같이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심화과정을 강화한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개선 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질 관리 T/F도 운영하는 한편 필수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보강에도 2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道와 함께 공공·민간의료기관의 하나된 모습에 감사하다”라며 “추진단이 지역 의료계의 구심점이 되어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이 필요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도에서 꿩잡이가 시작됐다. 울릉군은 내달부터 전문 엽사를 투입해 지역 농업인들의 '천적'인 꿩들을 대대적으로 소탕한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신봉교회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노경순 회장과 회원 5명은 무료급식소(신봉교회 행복나눔센터)를 찾은 어르신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고, 식사준비, 배식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워지는 계절에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챙겼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난방용품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노경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어르신들이 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남원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남원동 맞춤형복지팀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과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에 열과성을 다했다.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추워지고 혼자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식사를 해결하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들을 받아 당분간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상주시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1월 29일~ 12월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고,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상주시니어클럽 2645명(스쿨존교통지원봉사, 공공시설봉사, 으뜸식품 등 32개 사업),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594명(경로당 깔끄미 사업),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150명(북천시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맞아 11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는 초등학생, 청소년, 학부모, 3040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 의미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11일 중앙초등학교 1학년 2반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인근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12일 상산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은 소방의 날을 맞아 상주시 청리면·함창읍·화서면의 119안전센터를 찾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에게 직접 만든 과자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상주문화원은 지난 2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과 상주 유림단체장, 안동 권씨 문중,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가 성황리 열렸다. 상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상주의
울릉경찰서는 지난 29일 119안전센타와 화재 발생 대비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서 직원과 소방대원 등 40여 명과 함께 소방차, 구급차가 투입돼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안전대피, 초기진화,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해 대피훈련과 진압훈련이 동시에 이뤄졌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뒀다.
독도경비함(3016)함이 우수함정에 선정됐다. <사진>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은 2023년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 선발 평가에서 우수함정의 영예를 거머쥤다. 우수함정은 △주요실적(수색구조, 응급환자이송, 위반선박단속, 외국선박대응) △각종훈련(해상종합훈련, 자체교육훈련, 팀워크훈련) △자체사고 예방 등의 객관적 지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됐다. 특히 3016함은 각종 훈련 및 외국선박 대응,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대응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2023년 해양경찰 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지방청별 우수함정 4척(총20척)중 대형함 부문에서 최우수함정으로도 뽑혔다. 또한 지난 9월 '국제해사기구(IMO)가 매년 선정하는 2023년 바다의 의인상'에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각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3016함은 2022년 12월 18일 독도 해상에서 풍랑경보 등 악천후 속에서 63시간 만에 조난선박 승선원 10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인상에 선정됐다. IMO 바다의 의인상은 해상에서 목숨을 걸고 인명구조 및 오염방지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국제해사기구(IMO)가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12월 울릉도 해역에서 5천톤급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침몰하자 즉각 현장으로 급파, 악천후 속에서 선원 17명을 구조해 베트남 특명전권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영택 함장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우수함정에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28일 군수, 이용아동, 학부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북키움마을돌봄터 개소식을 현지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움돌봄터는 노후된 유휴공간을 증축, 리모델링해 서부 외곽지역 돌봄 소외현상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실, 주방시설 등을 갖춰높고 이용 아동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만6세~12세 초등학생(20명 정원)으로 기초학습지도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간식지원 등 아동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전한 운영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의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은 지역 초등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 안계보듬마을돌봄터를 시작, 의성키움마을돌봄터, 봉양마을돌봄터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