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2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포은중앙도서관 및 포은오천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과 10일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전체가 휴관하며, 11일과 12일에는 포은중앙도서관과 포은오천도서관 2개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나머지 도서관은 전체 휴관한다. 휴관 기간 중에도 각 도서관 무인반납함은 운영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의 경우 디지털자료실, 실감서재를 제외한 1, 4, 5층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고 포은오천도서관은 휴실 없이 도서관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phlib.pohang.go.kr)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이용하면서 의미 있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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