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미용업, 세탁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공모 선정된 53개 사업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으로 이․미용, 세탁업소의 노후화된 이․미용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조명, 간판 등 수요자 맞춤의 시설개선이 이뤄지며 업소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씨는 “장비가 노후화됐지만 경기침체로 바꾸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도움을 줘 큰 도움이 됐고, 손님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절하게 영업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춰, 업소 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속적인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12회 진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기초과정(80분)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10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및 가슴압박 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 교육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baehaneul@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공공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
경북도는 지난 16~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주류 박람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에 안동소주 6개 회원사가 참가해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ProWein 2025는 65개국 5282개 사가 참여한 B2B 전문 주류 박람회로, 세계 주류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추세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며, 해외 유통업체, 구매자와 네트워크 확장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안동소주’ 단일브랜드 독립 홍보관을 운영해 해외 구매자와 주류전문 언론인으로부터 ‘증류주의 새로운 맛’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세련된 패키지는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현지 반응이 이어졌다. 안동소주 공동주병 개발은 이철우 도지사의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브랜드 통합을 이뤄 정체성을 각인하고 업체 간 협업과 공동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안동소주협회 회원사인 회곡양조장,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 6개 업체에서 참가했다. 안동소주 홍보관을 찾아 제품을 시음한 주류전문 언론과 구매자들은 곡물의 깊은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은 위스키, 일본 청주(사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로 젊은 소비층에도 어필할 만한 맛으로 시선을 끌었다. 권용복 (사)안동소주협회 회장은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안동소주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회 차원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년 안동소주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2023년 190억원 대비 4.7%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11억원으로 2023년 8억원 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도내에 있는 소주스토리(모기업 나라셀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 등 규모가 있고 유통망을 갖춘 가공업체의 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하면 매출액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수출실적 40억원을 목표로 신규 창업과 도내 이전 기업 투자 지원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쌀 1kg로 안동소주를 가공하면 19배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과 일자리 창출 등 연관 산업 육성에 큰 파급력이 있다”며 "안동소주가 세계 주류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대학생 앰버서더 5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모집한 앰버서더는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APEC 회원지역 출신 유학생들 135명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 세계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의 평가를 거쳤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숏폼 영상 등 매달 주어지는 홍보 미션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하고, 발대식에서는 APEC에 대한 기본교육과 앰버서더 활동 안내, 경주 주요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팸투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들의 젊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사람에게 APEC과 경북 경주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청 내 일부 부서의 공무원들이 공무직 여성 근로자들에게 인격을 무시하는 갑질 근로감독을 해 말썽이 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내 및 산하 포함 공무직 정원 155명 중 134명이 임용돼 청사괸리원, 물리치료직, 행정보조 등 총 20여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 공무직은 정규직의 공무원들과 같은 대우로 관련 부서의 근무감독을 받으면서 맡은 업무에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군 청사관리 공무직 여성 근로자들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평소 근로감독을 한다며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 및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청사관리 공무직 여성 근
상주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 17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1분기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대상자 선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큰 만큼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더 자세히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은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나는 어르신 청춘노래교실'을 성황리 개강했다. 이번에 운영될 청춘노래교실은 다양한 자격증과 경력을 가진 금춘화 가요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과 지역주민의 화합,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년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매주 월요일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노래교실 수업이 내 삶의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노래교실 운영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청춘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3개소 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자 간담회를 겸한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3~7월까지 지역 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되며 총 30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제공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쁜치매쉼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13개소 보건진료소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해드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지난 17~18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 상주시는 29개 부서, 24개 읍면동에 107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밀폐공간 작업안전 △위험성 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지역 최초 지역형 엔터테인먼트인 ㈜엠에스엔터테인먼트의 지역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블라인드 오디션’ 모집이 시작됐다. '2025 블라인드 오디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나이와 성별, 개인과 단체 등에 상관없이 자작곡 또는 기성곡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뮤지션으로서의 전체적인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제출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는 1차 온라인 접수, 2차 현장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우승자에게는 전속계약체결과 동시에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 다양한 음악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진행한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역에서 7년 간 매니지먼트를 해오며 실력을 가진 예비뮤지션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뮤지션들에게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엠에스엔터테인먼트가 설 자리를 끝없이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블라인드 오디션은 2018년 남성3인조 팝페라 ‘유앤어스’를 시작으로 2019년 여성싱어송라이터 '소;화', 2021년 남성보컬 '허동호', 2022년 여성듀오 '하이‘, 2023년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2024년 싱어송라이터 ‘송동현’을 발굴했다. 현재 K팝스타 출신 짜리몽땅의 '박나진',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송동현’, 래퍼 '그림재이', CCM가수 '이지혜'가 소속되어 지역 기반의 뮤지션으로 한발 한발 성장해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71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부족 농가에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와 기초건강검진을 받은후, 농가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소, 경찰서 협조로 마약및 범죄 예방 교육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 인계 배치됐다. 군은 올 상반기 총 5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다수는 전년도 성실 근로자로 인정받아 재입국 추천을 통해서 입국한 숙련된 인력들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전담 매니저를 도입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게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대한민국의 외교 위기를 풀어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국론이 분열되고 정국이 혼란해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17일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과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에서 면담했다. 안 의원은 예방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정국이 혼란해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지 우려하며 해결 방안을 물었다. 이 전 대통령은 안 의원에게 본인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권이 바뀌자마자 광우병 사태가 나면서 광화문에 수십만 명이 모여서 촛불 시위를 하고 그랬다"라며 "취임하고 두 달도 안 됐는데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내가 그걸 가지고 감정적인 대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후 2시 전남 신안군에서 열리는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트럼프 발(發) 관세 이외 또 하나의 대미 리스크가 생겨났다. 지난 1월 초 이뤄진 미국의 ‘민감국가(SCL)’ 지정이다. 미 정부의 25% 관세 폭탄이 현재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대미 수출길을 막는 정책이라면, ‘민감국가’는 미래 첨단기술 협력에 대한 제약을 의미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후 3시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저출생과 전쟁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 남대천 구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남대천벚꽃축제 등 2건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상황은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등에 이른다. 군은 실무위원회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오는 21일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와 4월 4일 제3회 남대천벚꽃축제장의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난 대응 인력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2년 4월, 단촌면 방하리를 시작으로 △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정신건강 캠페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총 120회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통해 △스트레스측정 2642명 △정신건강검진 2102명 △심층상담 50명 등 2023년 비교해 11% 증가한 만족도를 높혔다. 올해는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
대구시립국악단은 3~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를 개최한다. 3월 첫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열린다. ‘화요국악무대’는 3월 25일 ‘왔소! 봄이’, 4월 29일 ‘4인의 가야금’, 5월 13일 ‘꽃바람이 부네’, 6월 3일 ‘한국무용_ 곡선의 美’, 9월 23일 ‘박성휘의 피리 독주회’, 10월 28일 ‘젊은 국악’, 11월 25일 ‘이승엽의 타악 독주회’, 12월 16일 ‘열두 달의 정취’로 마련된다. 국악 장르 및 공연 형태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입장료는 1천 원으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 있을 첫 번째 '화요국악무대'는 ‘왔소! 봄이’로 봄 느낌 물씬 나는 국악 연주곡과 한국무용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방시대 4대 특구를 포함해 관광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6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시대 4대 특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국정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및 문화특구를 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고 2024년 말 수성구가 문화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및 첨단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후보지역)까지 지정되면서 대구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포함 6대 특구를 모두 품게 됐다.
의성군은 전기료 인상과 고유가 속에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4200만원으로 시설원예 난방기(면세유, 농업용전기)를 사용하는 지역 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및 농업용 전력 사용액의 최대 20%를 지원하며 신청은 거주하는 읍면에 방문해 할 수 있다. 난방용 면세유는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을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기간 동안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용 전기는 전기용 난방기기 사용 고지서 내 주소가 난방기 사용 시설의 주소가 일치해야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다음달 중에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