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은 4월 2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장 주관 직무역량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역경찰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경찰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조직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현장에서는 112신고 사건처리 내용을 사례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실무중심의 협업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포항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주제로 현장 경찰관들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인식하여 전문기관의 연계 등 개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 하는데 초점도 맞췄다.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경찰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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