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2025년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연구 사업에 참여해,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천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질병이 없는 일반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모바일 앱‘건강 채움’을 활용한 24주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그리고 건강․영양․운동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왔다. 올해부터는 고혈압 및 당뇨병을 진단받은 시민 30명을 신규 모집해, 스마트 워치형 활동량계,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고, 이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4주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만성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혈압약을 복용하게 된 이후 걱정이 많았는데,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만성질환자에게까지 확대돼 매우 반갑다”며, “24주간의 건강관리 후 나의 건강 지표가 얼마나 좋아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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