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구미역 후면 광장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구미역은 과거 구미와 현재의 구미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다”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활기가 넘쳤던 산업 수도 구미의 찬란했던 호황기를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서울과 부산 양대 축을 잇는 ‘핵심 가교도시 구미’를 부활시키기 위한 첫 방안으로 △KTX 산업단지역 신설을 약속했다. KTX 경부선로가 지나가는 칠곡군 역목면 인근에 역을 신설해 KTX와 SRT를 구미로 가져오고, 서울과 구미를 90분대로 연결하여 구미의 위상을 다시 드높인다는 구상이다. KTX를 타기 위해 4만원이 넘는 택시비를 부담하며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구미 시민들의 불편함을 반드시 해소해 ‘내륙의 섬’을 탈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상수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10개사 대표와 `상수도 대행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 연휴 비상 급수 대책을 수립하고 상수도 누수 응급 복구를 위한 비상 근무조 편성 및 비상 연락망 상시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응급 복구 시 정해진 시공기준과 도로 복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특히 단수 발생 시 충분한 사전 안내 후 시공토록 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문경시는 2024년에 이른바 한반도 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고속철도 공사 구간은 충주부터 문경까지이며 2023년 12월 충주~판교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문경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20여 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문경은 예로부터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과거 보러 가는 선비나 경상도에서 충청도 또는 멀게는 한양으로 향하는 보부상들의 통행로로서 문경새재 즉 조령, 하늘재, 이화령 등 굽이굽이 고개의 고장이기도 하다.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11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귀 기울이며 하루도 쉴 틈 없이 발로 뛰어 현장에서 소통하며 공감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지역의 현장을 찾으면 30·40대 젊은층의 목소리, 근로자들의 이유 있는 외침, 농민 어르신들의 걱정 등 저와 구미시에 대한 지역 구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저를 더 뛰게 하는 동력이다”며 “이러한 지역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바탕으로 꼭 당선되어 중앙 정치가 아닌 구미정치로 구미 지역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국회 과방위, 예결위)이 지난달 11일 대표발의한 '메타버스산업 진흥법안'이 위원회 대안('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으로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가상융합산업의 진흥과 안전한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입체 환경으로 된 가상공간에서 가상인물 등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융합산업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대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 시장을 2030년 1조5천억 달러, 한화로는 약 1800조원에 육박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 페이스북은 메타로 회사명을 변경했고,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기업도 가상융합산업 투자 및 관련 서비스를 출시 중이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그린웨이정책으로 구축된 녹색네트워크를 더 확장하고 연결해 ‘시민이 건강한 걷기좋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추진한 그린웨이프로젝트로 총 67만㎡(축구장 95개 면적)에 달하는 녹색공간을 확충했으며, 이와 함께 2017년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이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1,85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에 짙푸른 생명력을 더했다. 또한 ‘천만송이 장미 도시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810만 송이의 장미를 도심전역에 식재하고 통행량이 많은 형산큰다리와 연일대교, 주요 교통섬에 상설정원 및 사계절 다양한 꽃거리를 조성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는 포항그린웨이를 더욱 확장해 포항을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녹색공간이 넓어지도록 도시숲과 녹색길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공원 조성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일 지역 내 '구미 24시 마을 돌봄터'와 '다봉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는 16일 영진전문대 학위 수여식에서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인물 중에는 청년 이상의 푸른 꿈으로 졸업하는 만학도가 있다. 그 주인공은 올해 나이 79세인 박종성 씨. 그는 영진전문대가 신설한 파크골프경영과 첫 졸업 테이프를 끊은 1기생이다.
㈜우방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29일 비슬산에서 ‘2024년 수주·분양 및 안전 기원제’ 행사를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 및 현장소장들이 참석한 이번 안전기원제에는 갑진년 한해 SM우방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전 현장의 안전한 공사진행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대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펌뷸런스(Pump-bulance)’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119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를 말한다. 심정지,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교통사고 현장 등 위험지역에서 119구급대의 구급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을 목적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된 이래 2022년 12월 기준 전국 1,121개 119안전센터 모두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성림첨단산업(대표이사 공군승)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일 백미 800kg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성림첨단산업이 현풍공장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적십자에 전달한 것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고자 진행됐다. 한편 성림첨단산업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 자석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육군 50사단은 1일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사업소에서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통합방호 과학화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칠곡신협은 지난 31일 대구 북구 지역민 의료지원을 위해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에 기부금 346만8900원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442억 환급을 실시한다. 지난해 연말 지원 방안 논의 이후 이자 캐시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조속한 실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착수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산출했다. 이자 환급 대상자는 2023년 12월20일 기준 DGB대구은행의 기업대출을 보유 중인 개인사업자(부동산 임대사업자대출 제외)로, 대출잔액 최대 2억원을 기준으로 금리 4% 초과분의 90%를 차주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된다. 이번 이자 환급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약 5만9000여 명의 대상 고객에게 2월5일 SMS를 통해 개별 환급 금액 등의 상세 내용이 안내되며, 2월7일 본인명의 대출이자 출금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광삼 예비후보는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심사서류를 접수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6일,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 지금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는데 주민들의 반응과 호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유권자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국회의원과의 소통, 지역 발전 딱 두 가지를 바라고 있었다”면서 “지금처럼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주민들의 고충을 보듬으며 북구를 더 크게 성장시키는 소통형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북구갑 지역구에 있는 대구 성광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학 학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서울신문 정치부 차장, 청와대 춘추관장, 대통령비서실 시민소통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구·군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 받는 경우 최고 3000만원의 범위에서 제공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 ‘대구 일러스트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구 일러스트코리아는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일러스트 전시회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탑꾸(탑로더 꾸미기) 등 다양한 일러스트·캐릭터 기반 문구와 굿즈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국내 아티스트 간 상호교류의 장으로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ILLUSTRATION is Art & Heart’를 주제로 아티스트만의 독창성, 창의력, 스토리를 담아낸 하나의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일러스트 작품 및 굿즈, 캐릭터디자인 등) △디자인(타이포그래피, 북아트 등) △아트(회화, 라이브드로잉 등) △미술재료·출판 관련 3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여름 개최를 앞둔 제18회 DIMF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의 최전방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매니저(DIMFzigi Manager)’모집을 공고하고 2월 13일~3월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딤프지기 매니저’는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보다 한 발 앞서 축제는 물론 DIMF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의 일선에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원활동가 리더그룹이다. 세계 각국의 뮤지컬 공연과 다채로운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딤프지기’는 타 자원봉사보다 더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높은 재지원율을 자랑하며 대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자원봉사로 손꼽힌다. 해를 거듭할수록 타 지역 지원자와 유학생,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 지원자까지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DIMF는 본격적인 축제 준비 단계부터 활동하며 자원활동가 ‘딤프지기’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할 ‘딤프지기 매니저’를 모집해 이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축제를 직접 체험하며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유사·반복적 감사 지적 사례 교육을 통해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예방하고, 관련 법령 및 유의 사항을 공유해 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에서 지적됐던 사례를 중심으로 감사팀장이 직접 △총무·회계 △복지 △민간 위탁 및 보조금 △청백-e 시스템 등 분야별로 나눠 사례별 교육을 진행했다. △총무·회계 부문에서는 예산 집행 기준과 절차,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복지 부문에서는 장애인, 아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 관련 점검 사항을, △민간 위탁 부문에서는 보조금 적정 집행 위주로, △청백-e 시스템은 분야별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 등을 위한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인가구 지원 ‘행복울타리 사업’ 활동가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1인가구의 생명을 구했다. 서구 1인가구 지원 사업인 ‘행복울타리 사업’ 활동가로 참여하고 있는 평리6동 A씨는 지난 27일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중년 1인가구 B씨의 동절기 안부 확인을 위해 통화를 시도했다. 평소와 달리 B씨의 말투가 어눌한 것 같아 바로 가정방문을 했더니 B씨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쓰러져 있었다. 이에 즉각 119구조대에 도움 요청을 했으며, B씨는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입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에서는 추후 1인가구 B씨가 수술이 필요할 경우 긴급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에도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