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실무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유사·반복적 감사 지적 사례 교육을 통해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예방하고, 관련 법령 및 유의 사항을 공유해 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에서 지적됐던 사례를 중심으로 감사팀장이 직접 △총무·회계 △복지 △민간 위탁 및 보조금 △청백-e 시스템 등 분야별로 나눠 사례별 교육을 진행했다.△총무·회계 부문에서는 예산 집행 기준과 절차,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복지 부문에서는 장애인, 아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 관련 점검 사항을, △민간 위탁 부문에서는 보조금 적정 집행 위주로, △청백-e 시스템은 분야별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 등을 위한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