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금까지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온 추치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추진력과 각별한 열정으로 시정 발전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경영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적극적인 지원이 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5억원을 출연해 지역내 소상공인 542개 업체가 총 150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달 30일 상주유림회관에서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수호지례(授號之禮)를 개최했다. 수호지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대신 벗 간에 쉽게 부르는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의식이다. 대상자는 그동안 객지에서 생활해 오다가 귀향해 지난 2021년부터 상주향교 장의를 역임해 오던 이정길(李楨吉, 66) 였다. 따라서 이정길 장의에게 ‘유중(遊中)’이란 호를 권기봉 강사가 짓고, 호와 호설(號說)을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이 글을 써서 족자를 만들어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예로부터 사람이 태어나면 3개월째에 아명(兒名)을 천하게 지어 각종 돌림병 등 역질이나 잡귀로부터 보호해 왔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이름을 지어 왔다. 또한 20세의 약관(弱冠)이 되면 자(字)를 받아 관례(冠禮)를 올렸다. 이로부터 이름 대신 자를 불렀는데 이름은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소중함 때문이라 할 것이며, 70세가 돼야 호(號)를 얻는다고 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승합차 1대(스타리아 11인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은 차량은 상주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차량지원사업 ‘상주시민과 상주복지 - 상상 이음(link) 카(car)’ 사업으로 공
상주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로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과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2개월간 집중 모금기간을 가지고 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에 현금과 현물 등을 기부하면 상주시 모금액으로 환산돼 상주시 실적에 포함된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시행하는 첫날 오전 8시부터 50분간 시청 현관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와 나눔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의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성농업대학은 사과‧복숭아과정 2개 과정을 3~11월까지 100시간의 이론 및 현장실습, 유통·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76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김정한 회장은 "전문적인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분임토의, 과제발표, 스피치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농업의 멘토로 성장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정영주 소장은 “9개월 동안 농업대학을 통해열정적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4년만에 추진한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사업대상은 총 16가구(베트남 7, 캄보디아 6, 중국 2, 우즈베키스탄 1) 53명이 선정됐다.
의성군은 전국 최초 축분바이오차의 마늘 적정 표준시비량 설정 및 효과 검증을 위해 경북도유기농업연구소와 3년간 현장실용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해 축분바이오차 생산시설 시범사업을 지난 8월 준공 후 하루 계분 15톤으로 5톤의 축분바이오차를 생산한다. 축분바이오차는 토양의 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저감과 작물 생육과 토양 환경개선에는 미흡해 작물에 미치는 영향, 시비기준 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의성군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2023 농산물마케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우리나라 산지유통의 기초를 닦는 산지 조직화‧마케팅 분야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유통조직을 발굴하고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달 30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조지아 바투미식물원과 종자보전 맞손을 잡는 등 서아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 기관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앙아시아를 넘어 서아시아까지 종자 보전 네트워크를 확대해 야생식물 보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혀 사망에 이르는 심근경색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사망에 이르는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만큼 전조 증상을 사전에 알고 적절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는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으며, 심근경색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을 의심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포항시는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공모전인 ‘2023 포항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도시색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하기 △노후된 마을회관,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된 포항의 도시공간을 찾아 재구성하기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단위의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개 작품(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4, 장려상10, 입선작15)을 엄선해 선정했다.
포항시는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포스터’와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는 지진 이야기’ 책자를 전 부서와 구청 및 읍면동에 긴급배포했다. 또한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진 행동요령을 게재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분야별로 △일반형 일자리(115명) △복지 일자리(414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22명) 등 총 5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복지 일자리와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참여자의 경우 포항시장애인복지관 2개소, 명도학교 등 위탁 수행기관에서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며,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우체국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보조·사서보조·우편분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 신청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실확인서(건강보험 적용제외 대상자의 경우 미취업 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포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인 포항의 대표 특산품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하고, 적립된 3만 포인트로 과메기를 선택하는 기부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은 지난 10월까지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기부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지만 11월에 들어서는 과메기 답례품 신청자의 비중이 40.5%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성장기 흡연 예방을 위해 지역내 초 및 중 등 5개교 193명을 대상으로 직접 순회 방문해 '도전! 금연골든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과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흡연예방 및 금연과 관련된 기출문제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담배의 유해성을 인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정 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에서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해오름동맹 관광명소 홍보영상’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Y2K 컨셉의 뮤직비디오’ 두 종류로 제작됐다. 우선 관광명소 홍보영상은 한반도 동해안 일출명소로 유명한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지역 내 축제와 행사, 주요 시정 현안 등을 신속하게 알리는 홍보도우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팔로워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 SNS 채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X(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이며, 각 채널의 특성에 맞춰 카드뉴스,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포항의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등 시정소식을 시기적절하게 알리고 챌린지와 같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결과 모든 채널의 팔로워 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한곳으로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지역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첫 서명으로 서명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명 부스를 설치했고, 영일대해수욕장·죽도시장 및 스페이스워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서명 부스를 설치해 활발한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명운동을 경상북도 내 타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연말연시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을 직접 챙기며 관리에 나선다. 이 시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개최된 축제 행사나 전통시장 등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적은 음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포항도 본격적인 과메기철과 큰 행사가 열리는 겨울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부 극소수 전통시장 노점상 등의 바가지 행태는 지역 이미지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하는 사례로써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관광 성수기를 맞은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시민 경제를 생각해 직접 현안을 챙기며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일 제3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전주형, 김민정, 김상민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점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및 증설 문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 관련 전반,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터미널 노후화 대책, 여성청년 일자리 대책,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에 대해 물었다. 이강덕 시장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및 증설 문제 관련해 네이처이앤티가 추진중인 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사업은 2020년 8월 대구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해, 지역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8차례 회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현재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기술 검토중에 있다고 답했다.에코비트의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증설과 관련해서는 대구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득함에 따라 포항시도 불가피하게 일반폐기물처리업에 대해 변경허가를 하게 됐고, 향후 대구지방환경청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요구하고, 포항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