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오는 21일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기업 일루미나(Illumina)社와 함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이란 유전체를 수많은 절편으로 나눈 뒤 각 절편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조합해 유전체를 해독하는 방법으로 1세대 염기서열 분석에 비해 고속 분석이 가능해 유전자 발현, 바이오마커 발굴, 유전성 질환 식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일루미나社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 개발 및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본 세미나는 차세대 염기서열 기술 소개 및 분석법 교육을 통해 연구자들의 유전자 분석결과 정확도 향상 및 연구활용 증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웹페이지(https://form.naver.com/response/hgbwmXvN6apndX4THN0q8w) 또는 아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담당자 이메일(tjkwon@kmedihub.re.kr)을 통해 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은 의료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분자 기전연구의 주요한 방법이다”며,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