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에 발맞춰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설정한 탄소 감축 목표는 건설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2)뿐 아니라 판매된 제품 사용 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3)까지 포함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Ti 승인 목표에 따라 Scope1,2에서는 저탄소 현장 구현과 함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을 추진하고, Scope3에서는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에 따른 친환경 건축기술 개발의 가속화와 저탄소 자재 확대 등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밸류체인 탄소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지난 5~8일까지 지역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설맞이 명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명절을 맞아 독거장애인 및 생활의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84가구를 선정해 떡국 밀키트를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복지지원사업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유관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의료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수 지회장은 “설을 맞아 명절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이 부산의 KDB산업은행 본점 이전을 시발점으로 급물살을 타타고 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약속한 대구의 IBK기업은행과 경북의 출입국.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이전은 아직도 하세월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재차 밝히면서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한만큼 나머지 서울 소재 금융기관들도 더 이상 잔류를 고집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이날 발표는 제2의 도시 부산을 겨냥한 총선 표밭용이라는 볼멘 목소리도 나온다. 수도권과 부산을 제외한 대구경북과 타 지역은 아직 이렇다할 정부의 공식 로드맵이 나오지 않아 공공기관 이전은 여전히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구의 IBK기업은행과 경북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이전은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이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다. 경북도는 외국인 이민정책추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민청 유치는 현재 경북도를 포함해 경기도 안산시와 김포시, 고양시, 충남도, 인천시, 전남도 등 6개 시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연말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이민청 유치의 최대 장점으로 광역단체가 직접 외국인에게 사증을 발급하는 ‘광역비자’ 신설을 법무부에 제안해 ‘지방시대’에 걸맞은 외국인 정책을 펼치고 있고 국토 교통 X축의 중
국립해양과학관이 2023년 고객만족도 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조사한 관람객 만족도에서 종합점수 90.8점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넘긴 것에 이어 관람객 만족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시설별로는 7m 깊이 바닷속으로 들어가 살아있는 동해 바다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가 92.0점을 얻어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만족도 조사항목(5개) 중에서는‘직원 응대 친절성’이 92.35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금창석) 직원과 자율방재단(단장 김일남) 회원 등 20여 명은 13일(화) 두호동 우방신천지~창포사거리~장성초사거리에서 우리동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우방신천지 및 두호SK뷰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등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를 통해 우리동네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두호동 자율방재단은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보호 활동으로 평소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환경정화 사각지대 위주로 쓰레기를 수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 힘썼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설 연휴를 지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의미 있는 날, 아파트 도로변 환경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뮤지컬 갈라 콘서트 ‘All that HANUL(올 댓 한울)’ 을 공연한다.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본 콘서트는 정통 오케스트라에 뮤지컬·성악을 결합한 퓨전 공연이다.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아래 유명 뮤지컬 배우 ‘차지연’ 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가수 ‘임규형’ 의 강렬한 음색, 소프라노 ‘김의지’ 의 화려한 성악이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를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2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예매 관련 안내는 추후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사회복지과)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안)(사회복지과) △민예촌 운영 재위탁 추진(관광정책과) △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안) (농촌활력과) △청송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업무협약) 체결(농촌활력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권태준 의장은 민예촌 운영에 대해 “고향을 방문했거나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러 온 사람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군민이 이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 원거리 조업선 등 지역 내 어선의 원활한 안전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의 어선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청취하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한 양 기관 간 임무가 막중하다는 상호 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내 원거리 조업선의 위치 정보교환, 기상정보 공유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내 어선들에 대한 공동 관제체계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대명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성과 및 활동 보고, 2024년 특화사업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특히 청룡의 힘찬 기운을 머금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명3동 이웃들에게 값진 행복을 선물할 것을 약속하는 '2024년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 Start!' 를 슬로건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 사업은 지난 2022년 모금액 1112만원으로 190세대의 지역주민 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졌으며,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890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2024년 대명3동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따뜻한 이웃 돌봄을 위한 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2024년 1차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홀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상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혹한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신규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인 '건강 튼튼 힘찬 걸음 사랑의 실버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 선물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한편 대명3동 삼천원의 행복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착한 이웃 기부 참여 운동으로 현재 123명의 후원자와 16개소의 착한 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 및 일시 후원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대명3동행정지원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이 지역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중한 활동 사례를 담은 ‘장량愛서’를 발간하여 배포했다. ‘장량愛서’는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복지 사업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우리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 장량사랑나눔 삼육오파크 조성 취지 ▲ 2023년「함께모아
영덕군은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14일, 취약세대의 자녀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에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초수급, 차상위 등 취약세대 10세대를 선정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색연필, 스케치북, 필통, 줄넘기 등 20여 종의 학용품 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재원은 ‘우창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아이들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4일 경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 향상과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4년은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북구가 되기 위해 ‘현장중심 시민안전 소통의 해’ 결의를 다졌다. 북구청은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현장에서 소통하고 논의하여 추진 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 건설, 건축, 산업, 세무, 지적 민원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시민과 소통하여 행정신뢰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지역 의원들과의 소통, 자생단체와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민원불편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영덕군 청년유도회는 회원들의 유대를 증진하고 유림지도자들의 유교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3일 영덕향교 유림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윤인한 영덕교육장, 권병윤 영해향교 전교 등의 기관단체장들을 포함해 유림단체 임원과 회원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상호세배, 참석 유림대표들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세찬과 세주 그리고 참여자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생기 영덕군청년유도회장은 “올해 갑진년 새해를 더욱 값지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유림지도자와 내빈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
4·10 총선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하루 앞둔 15일, 경북과 대구의 예비후보들은 초조함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북은 16일, 대구는 17일 각각 면접이 진행된다. TK지역 예비후보들은 공천면접에 대한 이렇다할 매뉴얼이 없다보니 지난 13, 14, 15일 면접 심사를 받은 서울, 제주, 광주 등 기타지역 예비후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1분 자기소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가장 많은 9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포항남.울릉의 경우 1인당 3분을 주는 시간만 감안하면 모두 마치는 시간은 27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후보마다 3분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알리는 압축된 내용을 짜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앞서 공천을 신청하며 A4 용지 3매 이내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고 이에 자기소개서 가운데 가장 부각하고 싶은 내용을 이른바 1분 스피치로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포항남.울릉에 출마하는 A모 예비후보는 "1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국가관과 당과 사회에 대한 기여도, 윤석열 정부 출범 공헌도 등을 압축, 요약해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자기소개가 곧 첫인상인 만큼 최대한 내 자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면접 심사에 익숙한 현역 의원들도 고민은 마찬
포항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조리사 조리과정 직무연수에 참석하는 공무직 조리사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절차 및 행동 매뉴얼 교육을 포항대학교 성실관에서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 '2024년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모집 한다. 달서구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21년 11월 제정된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거리환경 및 시설, 거리의 역사성 등 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한다. 지난해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 젊코 음식문화거리 2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음식문화거리 지정 목표는 2개소 정도다. 달서구가 15일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 및 임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은 14일,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청림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관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며 발대식 후 교통안전, 작업시 유의사항, 응급조치 등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당부하였다. 천진홍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리시는데 노인일자리 사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깨끗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Scale-up 사업’의 2년에 걸친 성과가 지역 AI산업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