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14일, 취약세대의 자녀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에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초수급, 차상위 등 취약세대 10세대를 선정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색연필, 스케치북, 필통, 줄넘기 등 20여 종의 학용품 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재원은 ‘우창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아이들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