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1 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가운데 도심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함지산 산불 영향으로 도심 도로 곳곳에 연기가 퍼져 안전을 위해 오후 4시 10분을 기해 노곡교, 조야교, 무태교의 교통을 통제했다. 한국도로공사도 오후 4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입·진출을 차단하고 교통을 통제 중이다.
의성군은 지난 25일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미술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 각 1천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대구미술협회는 지난 10~19일까지 대구 동원화랑에서 개최한 '의성 산불피해 돕기 예술 나눔 자선전'을 통해 모은 성금 1천만원과 작품2점도 기탁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해외 출장 중 산불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대구예총과 대구미협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대구예총과 대구미술
경북지방우정청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진행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아동양육시설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소원 편지로 작성해 넣으면 어린이날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8일 천광원(대구 북구 소재)을 방문해 소원편지를 보낸 아동 27명에게 각자의 소원에 맞는 소원선물(총 28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 및 동대구 집배365봉사단은 아동들의 소원편지에 담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장난감, 의류, 신발, 가방 등으로 소원선물을 구성했다. 노기섭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동들이 희망을 품고 더 큰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의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처음 시행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련법의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전문가 심층평가 △가감점 체계로 구성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개최하는 경주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 기간(4월 25~28일)에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의 주요 내용은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경찰 홍보 △구명조끼 입기 체험 및 홍보 △연안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등 홍보 뿐 아니라 어선에서 긴급상황 시 SOS구조버튼 누르기 전단 배부와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지역 내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69건으로 이 중 16건의 사망사고 피해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소방서는 25일, 28일 양일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환성사, 경흥사, 반룡사에 화재예방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등과 촛불 행사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는 부처님 오신 날에 화재 취약요인을 찾아 제거하며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산소방서는 각 전통사찰을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사찰 관계자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화재 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물이 많고 자연환경과 접해 있는 특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 연등과 촛불 행사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특별전이 대구대 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대구대 중앙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특별전은 오는 6월 27일까지 성산홀(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임시정부기념관이 전국 순회용으로 개발한 이동형 콘텐츠 ‘기억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임시정부와 관련한 역사 자료는 물론 미디어상자를 활용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 부대사가 방문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베트남 신임 부대사 방문은 K-베트남 밸리 사업현장 방문과 봉화군‧동양대학교와 간담회, 안동 산불피해 베트남 이주민 가정 위로 방문을 위해 이뤄졌다. 부대사 일행은 이날 봉화군청을 찾아 사업 설명과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오찬 후 내성천 축제장에서 베트남이주민들을 위한 행사 개최에 관해 협의했다. 또한, 일행은 국내 유일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을 방문해 리왕조 이용상 왕자와 후손인 이장발 공에 예(禮)를 올리고 다음 행선지인 동양대학교로 향했다. 특히, 이날 방문행사 전 과정에 동양대 총장, 아주경제 회장, 화산이씨 종친회, 주한베트남공동체 대표 등은 K-베트남 밸리 성공을 위해 한-베 간 교류에 힘을 보탰다. 박현국 군수는 "올 하반기 문화교류를 위해 중점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문체부 장관 초청 행사에 베트남 대사관 측의 적극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티 타이 빈 베트남 부대사는 "한-베간 상호 발전을 위해 K-베트남 밸리조성사업 필요성을 공감하며 베트남장관 초청은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24일(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마이크로니들규제과학지원사업단(학과장/단장 권경희)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3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 연계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 ▲전임상 평가 지원 및 비임상 시험 연계 ▲규제과학·인허가 관련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4월 27일(일) 08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 및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 250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년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및 포항시민 등 사상최대 10,000여명이 참석한 행사로 선린대학교는 혈당⦁협압 건강 체크(간호학과), 응급의료지원(응급구조과), 스포츠 테이핑(물리치료과), 핸드마사지(뷰티디자인과), 풍선나눔행사 등 재능기부봉사와 마라톤주로 음료지원 및 운동장내 간식, 음료, 진행보조 등을 담당하여 지역의 선한이웃으로서 대학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진환 총장은 ”포항의 큰 행사에 선린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하나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고 보람차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깨 나누겠다“ 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정책연구원은 지역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거복지, 도시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 지역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업무교류를 통한 지역개발 및 발전 방안 협력 △지역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 경험 공유 △공동 연구 수행 및 정책·연구과제 개발 △세미나, 포럼, 학술회의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전 분기 대비 0.02%p)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률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2024년(누적)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2025년 1분기 2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연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라이
코로나 이후 여타 문화산업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매출액을 회복하지 못해 산업붕괴 위기에 놓인 영화계를 지원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북구을)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극장을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이 여전히 심각한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의원은 관광산업 등 대부분의 문화 산업은 2024년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대부분 회복했으나,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극장 매출(광고수익 미포함) 회복 수준은 2019년 대비 2024년 53.3% 수준에 불과했고, 세계 주요국 중 회복률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2024년 세계 주요 국가 박스오피스 극장 매출에서 중국(96.8%), 일본(90.6%) 등 주요국들은 70% 이상의 회복세를 보인데 비해 한국만 절반 가량(53.3%)의 회복률을 보였고, 극장 광고 매출까지 포함한 전체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OTT 시장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하며 대조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산업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극장의 관객 수는 2019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고, 광고 수익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 역시 60% 수준에 머무르며 업계 전반의 경영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극장 기반 매출이 축소되면서 영화 제작사들의 수익성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개봉한 상업영화(순제작비 30억원 이상) 37편 중 단 10편만이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며, 2020년부터 개봉한 상업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수는 매년 40%에 불과했다. 코로나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에는 전체 상업영화 개봉건수 17건 중 단 4건만이 100만 관객을 넘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2024년 수익률은 –16.4%로, 2019년에 비해 25%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와 제작도 위축돼 ‘수익성 악화→투자위축→콘텐츠의 질 하락→제작비 감소→개봉편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 ‘기생충’ 등 우수한 영화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던 한국 영화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는데, 이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이다. 김승수 의원은 “한국 영화는 오랜 시간 세계무대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얼굴이 되어왔다”며 “지금 이 위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그간의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은 한 나라의 총체적 문화역량을 나타내는 핵심 콘텐츠산업”이라며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선제적 투자와 보호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로맨틱 시리즈로 30일 오전 11시 클래식, 재즈와 함께하는 특별한 마티네 콘서트 ‘재즈가 있는 로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비원뮤직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오전 시간대의 여유로움을 담아 소규모 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무대는, 단 5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아늑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원뮤직홀은 로비 환경개선을 통해 방문객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우아하고 밝은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콘셉트로, 파이프 오르간을 형상화한 벽면 구조물과 색채감 있는 가구를 배치해 클래식하지만 개성있는 비원뮤직홀만의 특성을 담아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및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지호남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정의진, 첼리스트 김반석, 피아니스트 권은지, 그리고 퍼커셔니스트 권봉수가 출연해 리듬감 넘치고 우아한 재즈와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탱고 음악의 대표작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윌리엄 볼콤의 ‘우아한 유령’,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세 곡, 그리고 ‘리베르탱고’ 등 재즈와 탱고, 클래식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로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리모델링된 로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과 음악이 가까워지는 순간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50석 선착순 비지정 좌석으로 예매가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8일 동부동 망정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20개소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금호동 393-2일대 금호강 사수지역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마치고 금호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총 36홀 규모, 10만6954㎡, 총사업비 46억5천만원으로 조성된 금호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지역 주민들과 동호인들에게 넓고 쾌적한 라운딩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난이도가 적당하고 잔디가 잘 정비된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금호파크골프장은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공인인증 시설기준에 따라 조성된 골프장으로 오는 10월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파크골프장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파크골프장은 타 지역에서도 찾는 명품 파크골프장이자,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파크골프장은 5월 중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공사 준공인가를 득한 후 개장할 예정이며, 이로써 대구 북구는 검단파크골프장(27홀), 무태파크골프장(18홀) 등 3개소 81개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지난 2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교학점제, 대입, 그리고 나의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정영헌 경상고 교무기획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변화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략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 설계 방법을 중심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느끼는 변화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구청은 지역 내 학생들이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명회외에도, 북구진로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5년도 파워풀 지적페스티벌 행사에서 ‘도해지적 수치화를 위한 권역설정 및 예정성과좌표 적용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분야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적측량경진대회와 토지정보 업무능력 배양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위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이 참가했다. 대구 북구가 발표한 ‘도해지적 수치화를 위한 권역설정 및 예정성과좌표 적용에 대한 연구’는 도해지적의 구조적인 한계를 해소하고자 항공사진과 측량성과를 활용해 효율적인 권역 설정과 예정성과좌표를 적용한 도해지적 수치화 방안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세미나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북구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결의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토지정보업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연구풍토 조성에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에 발표한 연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세미나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대구 북구청은 드론을 활용해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축제 등을 담은 참신한 영상을 발굴하고자 제1회 ‘행복북구’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지난 2023년 11월 1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대구 북구 지역 내에서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미발표 영상으로, 드론 촬영 장면이 전체 분량의 7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mp4 파일(해상도 1920×1080)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참가자는 1인당 1편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1~24일까지이며, 북구청 정책소통과 담당자 이메일(jean08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는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총 상금은 41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1점) 150만원 △우수상(1점) 100만원 △장려상(2점) 각 50만원 △입선(3점) 각 20만원이며, 공모결과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은 물론 드론 영상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북구를 새롭게 조망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축제, 숨은 명
대구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3대 전략, 25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28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국장 등 고위직 간부와 함께 논의했다.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청렴 민·관실무지원단 의견수렴,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 등을 분석해, 3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하락한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사·용역분야 민원 응대 등을 집중 개선하고, 고위직 주도의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