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부터 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확장현실(XR) 기반 실습 등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미래를 Job아라!(XR 진로직업체험)’는 ‘2025년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로부터 985만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확장현실(XR) 이론 교육 △반려동물 관리사 체험 △양궁·농구·야구 등 스포츠 활동 △디지털 아트 실습 △드론 조종 △우주 실험 참가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화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XR 기반 직업체험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단체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어 청소년의 문제 해결 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