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산학협력처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5년 청년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의 3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영남융합캠퍼스는 지난 27일부터 3차 사전직무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번 3차 참여자들은 (사)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영신타올에서 제안한 프로젝트에 배치되어 SNS 마케팅, 소재 기획, 디자인 개발 등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앞서 진행된 1, 2차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굿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상신브레이크(주), ㈜유일코퍼레이션, ㈜준텍스글로벌, ㈜대창, DYETEC연구원, 티에이케이텍스타일(주), ㈜피엔케이인더스트리 등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섬유패션기업들이 제안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수행됐다.이번 청년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은 단순한 현장체험을 넘어서 기업과 연계된 실무 과제를 팀 단위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이승민 산학협력처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고교위탁과정부터 학위과정, 신중년, 여성재취업과정까지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캠퍼스로서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확대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 동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최근 3년간 대학정보공시 기준 평균 취업률 86.7%를 기록한 국가대표 기술대학으로 현재 40세이상의 신중년과정을 모집 중이며, 오는 9월부터 2026학년도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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