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어린이 날)을 맞이해 지난 3일 대구2·28기념중앙공원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청소년 댄스·가요제 행사에 참여하여 실종·범죄예방 홍보와 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28 민주운동 65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제3회 전국청소년 댄스·가요제에는 실력 있는 본선 1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연휴 기간 동성로를 찾은 많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2일 오전 포항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약 :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어업인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통천사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0kg 백미 100포를 대구 동구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공양미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주지 선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미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보건소의 모자보건 업무에 유산·사산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포함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심리치료의 입법근거를 마련하는 '모자보건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유산·사산아 비율은 2013년 20%에서 2024년 25%로 증가했다. 임신 기간 기준으로 20주가 지나서 사망할 경우에는 사산, 이전에 사망할 경우에는 유산으로 구분하는데, 산모가 고령일수록 유·사산 가능성이 높아져, 산모 고령화에 따른 유·사산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현행법은 모자보건기구의 관장 사항에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건강, 모성 생식건강 증진 등 출산과 관련한 사항들을 역할로 규정하고 있지만, 유산·사산에 대한 대처는 규정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유산·사산은 출산과 같은 신체적 회복을 필요로 하고, 정신적으로는 극심한 우울과 죄책감을 야기해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개정안에는 모자보건기구에‘임산부의 유산·사신 대처와 예방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우리나라 난임 진단 건수는 2010년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여성 다수는 죄책감, 분노, 무가치함, 서러움 등 깊은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난임 여성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을 명문화, 국가가 정신적·정서적 회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재 의원은 “출산의 기쁨뿐만 아니라 난임과 유·사산의 그늘까지 보살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며, “임신과 출산의 전 과정에서 여성이 신체적·심리적으로 폭 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6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챌린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온라인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 유형과 강·약점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학습플래너를 이용한 시간 관리 기법, 목표 설정 및 실행 전략 등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5월 1일(목) 청 내 여울관에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인 유초등교육과장과 행동강령책임관인 행정지원과장이 대표 선서자로 서약하여 고위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의지를 표명하고,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하여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을 다짐하였다. 실천 서약으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최우선, 동료 상호 간 존중 및 배려, 공정한 직무 수행, 지위나 권력을 이용한 부당하고 사적인 지시 및 비하, 욕설, 폭행 등 비인격적 행위 근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한용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약으로만 그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고, 조직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여 출근이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인근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천체관측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단법인 포항정우클럽(회장 도영식)은 2일, 송도동 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총 14명)에게 17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정우꾸러미’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분기별 정기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포항정우클럽은 1987년 창단된 포항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35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과일,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눴다. 또한 아동·청소년 가정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치킨, 과일, 도넛을 전달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일 영농철을 맞아 임고면 우항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소심에서 1인당 피해 배상금 300만원이 판결날 경우 배상금 규모가 최대 1조5천억원에 달하면서, 역대 집단 소송 중에서도 소송인단이 가장 많고 배상금 규모도 가장 크다. 이번 112명의 항소심 소송에서 1심대로 1인당 200~300만원의 배상금이 결정될 경우, 추후 포항 시민 대다수에 해당하는 49만여명이 제기한 추가 소송에서도 이만큼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림잡아 1인당 300만원의 배상
포항문화재단(대표 이상모)은 포항 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지역 특화 공연 창·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하고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 고유의 이야기인 ‘설보와 여인의 숲’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무대 콘텐츠로 확장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문화 자산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7시 29분께 독도 동방 10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A선박에서 선원 B(60대)씨가 작업 중 튄 줄에 맞아 눈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3000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단정을 이용해 B씨를 함정으로 편승시켰다. 이어 함정의 응급구조사는 함정 응급실에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B씨의 상태 확인하면서 긴급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함정은 5일 새벽 2시 30분께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2층 소리마루에서 김건우 경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고려의 별, 조선의 길 ‘포은’의 삶과 철학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서는 우리 지역 역사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의 일대기는 물론 성리학자, 정치학자, 문학가로서의 포은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알아보고,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포항에 남아 있는 정신적, 문화적 유산에 대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30일, 5월 2일 양일간 환호여자중학교 1학년 252명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조향사, 비누공예, 한식디저트, 퍼스널트레이너 등 11개 진로 분야로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울릉군은 7일부터 울릉사랑카드를 이용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결제 시스템 운영은 울릉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4월 30일 영덕군청을 찾아 산불이재민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간호학과의 ‘산불이재민을 위한 자선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기부금이 많이 들어와 감사한 마음이 크다. 특히 바자회 같은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마련되었다는 의미가 있어서 금액을 떠나 최고의 값진 기부금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용흥동장(이은주), 용흥동체육회장(배기원)및 지역 기업체로 구성된 ‘육상 서포터즈’와 함께 2일 포항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을 격려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도민체전에서 육상 경기는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포항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 믿는다. 포항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과 용흥동 직원, 체육회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