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이하 교류 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 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증진협의회를 통해 교육 협력 강화와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미래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 교류사업 성과 보고는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초등 수업 나눔 교류 활성화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협력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원격협력학습 운영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 지원 순으로 진행했다.
구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꿈드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올 한 해 진행한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청소년을 격려하며 사회 진출을 축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MBTI 검사,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통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손수 만든 그림, 컵, 가방 등 예술작품 20여 건을 전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 행사의 사회를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 동반자의 축하 공연과 함께 우수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1:1 멘토링, 인식개선 영상 제작 등 활동을 열심히 한 꿈드림 청소년단 2명과 학업과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박모 씨는 “내가 꿈드림에서 배운 것이 많은 만큼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려는 친구들도 나처럼 많은 것들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교 밖 청소년인 김모 씨과 임모 씨는 “무기력하고 뭘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던 나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다. 구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밖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와 학업복귀를 위한 ‘스마트교실’ 프로그램, 대학 입시 설명회, 자기 계발 프로그램, 자립지원 프로그램, 통합체험 프로그램, 급식지원서비스,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한 청소년 330여 명 중 112명이 검정고시를 합격했으며, 총 302명의 청소년이 자립동기강화 기초과정,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체험 프로그램, 학업복귀기초과정, 1:1 스마트교실, 통합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최근 3년간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 기관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구미시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자립, 취업지원이라는 주제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통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보육 발전 유공 표창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올해 성과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평소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 교직원 5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어둠을 쫓는 카케마케’그림책을 주제로 △어린이집 교직원으로 살아가기 △나에게 행복을 주는 시간 △나에게 아픔을 주는 시간 △우리는 하나! 라는 북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크로스오버 그룹사운드 ‘다아만테’의 다양한 장르 음악 공연이 함께 펼쳐져 교직원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육 교직원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라고, 아이들과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영유아 인구 1만9천여 명, 어린이집 304개소로 영유아 수 와 어린이집 개소 수가 경북 도내 최다 도시이다.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 교직원 3030명이 보육 현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분과 26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픈아이돌봄센터 운영, 보육 교직원 및 부모 교육, 보육인 한마음대회, 보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접수된 품목의 지역 대표성, 제품의 우수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해 총 10개 업체 16개 답례품목을 선정했으며, 기존 45종의 답례품과 더불어 공산품 및 제조품, 문화‧예술‧관광‧서비스 품목 추가 선정으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5일 오전 10시,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2023년 사업실적 평가보고회’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동구노인회관 2층강당에서 ‘제26기 팔공어르신대학 졸업식’에 참석하며 오후 3시,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동구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5시,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에서 ‘2023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건강식 100세트를 전달했다.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레토르트 국 3종(삼계탕, 갈비탕, 소고기국)과 두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건강식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홀몸어르신 사랑의 떡케이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홍창식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지역 주민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정 혁신동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효목1동 제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백미,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제7구역 주택재건축조합 임원진은 지난해에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백미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석진원 조합장은 “효목1동 제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 임원의 뜻을 모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공영림 효목1동장은 “효목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효목1동 제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백미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암1동 소재 유통업소 필마트 신암점은 지난 1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어린이, 청소년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404만원 상당의 간식, 음료 등이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개업 이래 12년 동안 꾸준히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상품권 등을 지원해 온 한정미 대표는 해마다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정미 대표는 “고물가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희망차게 생활하길 바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적게나마 선물꾸러미를 챙겼다”고 전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런 후원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야월교회에서 14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성탄박스 1100상자를 기탁했다. 성탄박스는 반야월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각종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담임목사는 “추위에 얼어붙은 저소득가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우리 성도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이승희 담임목사 및 교인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소속 직원들의 급여를 회계과에서 일괄 지급하는 ‘인건비 통합 지급’을 다음해 1월 전면 실시한다. 그동안 직원 급여를 매월 39개 관서별로 각각 지급해왔으나, 소속 공무원들이 고유업무와 일선 민원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2023년 8~12월까지 5개월간 본청 46개 부서 94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인건비 지급 체계를 정립했고, 2024년부터는 사업소, 읍면동을 포함한 86개 부서 총 2050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에서는 12월 13일(수) 14:00 영천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4월 상반기 협의회에 이어 이날 하반기 협의회에서는에서 영천경찰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경찰서, 영천시 드림스타트 및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인권지원단 위원 등 유관기관 위원들은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주요 활동들을 살펴보고, 내년의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는 3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더 봄 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인 A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가정과 가족의 회복을 도와 이를 기반으로 학생이 원만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구 중구는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번 달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고지서’에도 어르신 맞춤형 큰 글자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한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고 납부 세액, 납부 기한, 납부계좌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않아 불편을 겪는 납세자들이 많았다.
구미시가 다음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해 역대 최고인 30억원을 추가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지원예산이 타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연초부터 타시군 비교분석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여성가족부와 道여성아동정책관실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대기 가정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다음해에는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15일 구청 주차장에서 자매도시인 청도군, 제천시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직거래장터는 찾아오는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매도시간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이 개최한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학생 2개팀이 챌린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한동대에 기부하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학계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대학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링, 특강, 학습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포스코 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 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행사다. 지난 12월 1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해 협업프로젝트를 함께 한 12개 대학교 학생들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도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사회적가치,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주제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대구시 2023년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주관으로 9개 구·군 도시환경개선 업무 전반에서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 실적 △각종 도시환경개선사업 추진 실적 △야간경관개선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 중구는 옥외광고물 정비 분야에서 행
구미시가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주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주)SM벡셀는 14일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고 방산 분야 후방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주)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데이터 경진대회인 '2023 빅콘테스트 쇼케이스'(이하 시상식)을 지난 13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된 ‘2023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플랫폼의 데이터 활용 촉진을 도모하고 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다. 총 740개 팀이 참여한 본 대회는 공공 및 민간기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데이터와 빅데이터플랫폼에서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새로운 문제가 제시됐다. 특히, 생성형AI, 동형암호, 비정형데이터 등 데이터 신기술과 데이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문제출제로 데이터 심화시대에 부합하는 전문가 발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4팀, 최우수상(NIA원장상 등) 17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을 시상하고 총 4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생성형AI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NaN괜찮아 팀은 “대회 과정에서 생성형 AI가 창작의 도구로만 활용되는 게 아닌 분석의 도구로 굉장히 유용하다는 걸 팀원 모두가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데이터분석분야 어드밴스드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Miraclassic de BOAZ팀은 “예술의전당의 가격모델 수립하는 주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공연예술 분야도 데이터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와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비정형데이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샅바도르달리 팀은“씨름 경기영상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정제하는 과정이 어려웠고, 영상이나 음성 등 비정형데이터의 분석도 중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데이터분석분야 스타터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학생 한지오 학생은 “초등학교부터 데이터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공부 해오면서, 중학생이 되어 빅콘테스트 참여하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빅콘테스트를 통해 데이터에 관심있는 친구들을 만나 큰 의미가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상자들은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빅매칭캠프’의 참가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및 모델개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데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NIA 황종성 원장은 “올해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과 데이터신기술 활용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데이터 전문가 발굴과 기업 취업 매칭 확대로 우리나라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시설설계업, 공사업, 감리업, 방염업 등 지역 내 소방시설업체 66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설계ˑ시공ˑ감리ˑ방염 등 법령 준수 당부 및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례 공유 △건축허가ˑ동의, 소방시설 완공 등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용품의 형식승인 제품 사용 권고 △제도개선 의견청취 등으로, 실무자간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청렴하고 정확한 소방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께서도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포항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의장실에서 2024년도부터 실시되는 본회의 수어 통역 업무를 위해 구미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증진과 의정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해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어통역사 파견, 실시간 수어 통역 방송 송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구미시의회는 다음해 1월 16일 제2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2회 정례회까지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본회의 전반에 걸쳐 수어ㆍ통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청각ㆍ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회와 구미시수어통역센터간 상호 협력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