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예비 엄마, 아빠 각 20명이 대상인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건강한 임신·출산 준비교육 ▲산·전후 우울증 대처법 및 원예치료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신생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상황별 대처법, 튼튼쑥쑥 베이비 마사지) 등 모성 증진과 태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마지막 3회차 수업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법’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교실을 계기로 예비 부모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성구는 올해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분기별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