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15일부터 중단됐던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의 율정호(이하 청년통신사선)를 본격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8천원, 소인 5천원, 군민 50% 할인이다.군은, 올해는 낙단보~청년통신사 공원까지 산책로와 다목적광장개방과 5~8월까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김모(55‧대구시)씨는 "지난해 여름 가족과 함께 율정호에 탑승해 아름다운 낙동강 비경 감상은 물론 수상레져를 즐기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김진연 과장은 "앞으로 많은 즐길 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복합수상레져 시설로 운영해 의성의 대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