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7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에서 발표한 2023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직업재활센터는 △양적평가(사업실적부문) △질적평가(사업관리부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돼 S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은 2020년 2월 1일부터 운영한 고령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 11개월 동안 고령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만 9천여 건의 검사를 실시해 그중 양성 건수는 6천여 건으로 양성률은 9%이다.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오는 1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2024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대응체계 개편 사항을 다양하게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시민들의 다채로운 체험을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나만의 키링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에 신설 된 나만의 키링 만들기는 슈링클스 종이에 자유롭게 감문국을 상상하며 그린 뒤, 종이를 가열해 작고 딱딱하게 만들어 키링으로 만드는 체험이다. 나만의 키링 만들기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기간은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체험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한 후 참가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감문국과 역사에 대하여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박물관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중등 교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구호로 지난 12월 7일 ‘2024학년도 경북교육계획’ 설명회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준비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 경북교육계획’ 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핵심 가치를 △주도성을 키우는 학습으로 ‘성장’ △융합을 이루는 협력으로 ‘조화’ △새로움을 만드는 창의로 ‘미래’로 설정하고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를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4대 정책 방향으로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고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해 나가며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하고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향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도 위와 같은 2024 경북교육계획의 핵심 가치를 현장의 관리자들이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고자 하는 경북교육을 이끌어갈 관리자들이 이를 실행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을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 원년으로’라는 특강을 통해 경북교육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한국교육방송 정성욱 PD는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라는 주제의 강의로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을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일선 학교 현장의 관리자를 만나 내년도 경북교육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 경북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취약계층 등유 LPG 난방비 지원사업 안내 △새해맞이 희망의 종 자율 타종 안내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시행 안내 등 공지 사항을 전달 후 자유총연맹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8일 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8개의 보훈단체로 구성돼 보훈 가족 복지증진 및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봉교 구미시을 지역 예비후보자는 전국 최대규모인 360만 평 규모의 낙동강 둔치를 활용해 다목적 레포츠 시설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노인층과 근로자 등에게 친환경 체육시설물을 조성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38억 원을 들여 18~36홀 규모의 구미·동락·양호·고아·선산·해평·도개 등 7개 구장을 포함하는 낙동강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3억원을 경북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생 15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 계좌로 입금했다.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은 지난 6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장학금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6월 모금한 약 1억 3천여 만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 약 1억7천만원을 합해 총 3억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2023 메타버스 아카데미 성과공유회’에서 ‘대상’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2기는 동북권(대구·경북·강원)으로 확대돼 만 39세 이하 청년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메타버스 허브에서 열린 2기 참여자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의 융합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앞서 팀을 이뤄 약 8개월간 키운 역량을 바탕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역융합 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한반도체’팀(4학년 이상범, 3학년 황준호 학생 참여)은 산업안전관리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산업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VR로 현실감과 몰입감이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상업 부문에서 소규모 프랜차이즈를 위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리오세형팀(4학년 이동현, 이세영 학생 참여)이 우수상(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4학년 신종학, 이동현 학생은 메타버스 아카데미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메타버스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지도한 김선아 교수는 “국립금오공대는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 및 기획,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초광역권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 및 기업수요와 연계한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 동북권 메타버스 아카테미 운영 사업 등을 운영하여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2시간 18분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점수(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김천실내체육관에서는 4375석 전 좌석이 매진돼 겨울 스포츠의 꽃 여자 프로배구의 인기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주장 ‘배구 천재’ 배유나였다. 양 팀 최다 득점 25점을 기록하며 역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미들블로커로서 블로킹 4득점과 서브에이스 득점도 있었으며 공격 효율은 45%에 달했다. 이날 배유나의 활약 덕분에 경기 후반 부키리치, 타나차의 공격도 살아나면서 결국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강호 흥국생명을 만나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전 우승(리버스 스윕)을 기록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 시즌 초반 지속되어 온 부진을 극복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디지털전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활성화‘를 주제로 19일 세미나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려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의 필요성과 구미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과 경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비롯해 KT, 메가존클라우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ICT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전국 규모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대해 17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소속기관ㆍ단체, 대학, 국립대 병원과 각급 학교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교육부, 교육청, 학교,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 훈련(토론+현장)으로 진행한 점과, 많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기관장의 훈련 참여도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재난 현장 관계기관 협업 능력 △ 훈련 전 과정의 단계별 수행 능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소통하며 훈련을 직접 주재해 훈련의 관심도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실제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참여와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뿐만 아니라, 전 기관과 학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전 한국훈련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학생․교직원의 인명과 교육재산 피해 최소화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 한국훈련 기간 집중 훈련으로 공무원의 재난 대응에 대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평가대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활동 성과 영상을 시청하고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했으며, ‘행복한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리더십 향상과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18일 복합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구미시체육인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성과영상 상영,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진흥유공자 57명 시상과 더불어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필두로 한 구미시체육회 재정위원회에서 우수선수 20명에게 총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한 해를 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올 한 해 구미시 체육의 성과를 위해 힘써 준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1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업체로 선정된 38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난 13일 추가 선정된 10개 업체 대표들을 포함해 38개 업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시스템 교육을 했다. 38개 공급업체의 답례품은 △공산품 6개 품목 △문화‧예술‧관광‧서비스 14개 품목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 △기타 2개 품목이다.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1개 품목으로 △호텔 금오산의 객실 숙박권과 케이블카 △구미에코랜드의 모노레일과 짚코스터 등 기부자들이 머물며 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답례품이 추가돼 내년 1월 1일부터 제공된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각 업체 대표자에게 “기부자들이 계속해서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선정된 답례품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정맛길 조성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맛길 경관개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상징 조형물, 포토존, 버스킹 무대, 야간조명, 편의시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앞서 진행된 연구개발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시는 거리 네이밍 ‘송정맛길’ 확정, 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신메뉴 개발 지원 등 외식산업 변화에 대비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구미 쌀 수제 맥주를 개발해 ‘구미당김’브랜드로 출시 할 예정이며, 상가번영회원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해 판매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명품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송정맛길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道 공모사업에 송정동 복개천 일원이 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2년간 10억원이 투입되며, △대표음식 신메뉴 개발 △환경조성(거리상징물, 포토존, 야간조명, 편의시설 등 △홍보콘텐츠 구축을 통해 맛과 문화예술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차 키에 손을 뻗는 순간 문득 주차에 대한 걱정이 드는 요즘, 끊임없이 늘어가는 차량 속에서 민선 8기를 맞은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 ‘주차시설팀’ 신설로 인력 확충 구미시 주차장 관련 업무를 1명에서 2023년 1월 조직개편으로 확대돼 총 4명의 ‘주차시설팀’이 맡는다. 이는 주차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김장호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차 환경 개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교의 학생 선수와 전임지도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연속 종합 3위 입상 성과를 기념하는 해단식을 성황리 열었다. 지난 10월 13~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42개, 은 43개, 동 48개, 합계 133개, 종합점수 19045점으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우수 학생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장학 증서 수여, 우수 입상학교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함께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등으로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전국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종합 3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경북의 학교체육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41개 늘봄학교와 교육지원청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늘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늘봄학교 정책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성과 나눔을 통해 내년도 경북 늘봄학교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도내 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다. 성과보고회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학교인 개진초(고령)와 포항대흥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늘봄학교의 비전과 변화의 모색에 관한 기조 강연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 보고 △시범운영 학교별 운영 노하우와 사례 공유 △시범운영 과정 평가와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령 개진초의 ‘가야금 병창’과 포항대흥초의 ‘사물과 난타’ 공연은 학생들이 그동안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꿈을 키워 온 모습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이는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이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교육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방과 후 늘봄지원센터 이성회 센터장의 ‘늘봄학교의 비전과 변화의 모색’에 대한 강연은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부처 등의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41개 시범운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범운영 과정을 평가하면서 교육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내년 경북 늘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충분한 인력과 공간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교육(지원)청의 업무지원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 한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려 경북 늘봄학교의 마중물이 되어 준 41개 시범운영 학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41개 늘봄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가 일선 학교의 나침반이 되어 경북형 늘봄학교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열린 마음으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해야 하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3회 시민원탁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