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관내 어린이 및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린이만 대상으로 교육을 했으나, 올해는 어르신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전문 강사들이 관내 어린이집 및 복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물놀이 안전교육 △자연재난안전 교육 △화재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부터 4·10 총선 거리 유세전이 시작됐다. 아침부터 시내 주요 거리와 시장통에는 선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감안하면, 선거는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총선은 진영싸움이 극대화돼 사전투표율이 어느 선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선거 승패를 좌우할 사전투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정권 심판론’이 그대로 선거에 반영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이 도(度)를 넘고 있다. 막말이 아닌 망언이다. 종군 위안부와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을 능욕한 망언에 대구경북(TK) 지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김 후보는 2019년 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은 그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고 서슴없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에도 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망언을 했다. 입 에 담기조차 민망한 말들을 내뱉었다. 대한민국 국가재건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박 전 대통령을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쓰지도 않았고, 학생들에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추정성 발언을 했다. 이런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니 정말 민주당이 썩어도 한참 썩었다는 말이 나온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대폭 확대해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3429개소 중 30년 이상된 시설이 88%에 해당하는 3024개소로 노후화돼 있고,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져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응 능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전년 대비 400억 원 늘어난 430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수 관리 능력을 높인다. 공사는 저수지 준설 신규 지구로 60개소(291억원, 179만㎥)를 우선 준설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추가 준설을 추진 할 계획이다.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다음달 4일 조기 오픈한다. 6월말까지 주말에 한정해 실내(2000평/3000명 수용) 시설만 운영에 들어간다. 6월 29일 이후엔 실내외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5월을 앞두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계절,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블루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에 한정해 조기에 워터파크를 개장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실내 온도 28~30도를 유지해 잦은 비와 낮은 온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 바깥 날씨와 무관하게 아무 제한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실내 파도 풀, 튜브 캐논볼, 보디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모두 운영하며 둥글러, 닥터피시와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의 수질은 자동으로 운영되는 순환시스템을 풀가동해 정확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아이들의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물놀이 장소 곳곳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에는 간호사 등 의료인원을 상주시켜 안전 예방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 행세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하라고 요구하느냐"고 비판했다.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직을 이탈해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며 사실상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데 대한 비판이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능력이 안 돼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라"며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고 했다. 이어 "선거에서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나는 국민들의 역풍을 예측하면서도 위장평화회담이라고 맹공하고 패퇴했다"며 "그 말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사실로 밝혀지면서 재기했다"고 했다.
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사흘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3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1일 대구 부동산값 폭락에 대해 권영진 후보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며 ‘권영진 심판론’을 공식 제기했다.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의 '입'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여야 모두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을 의식해 '막말 경계령'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거대 양당의 대표들부터 연일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 비난전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추경호 국회의원이 “농업인 여러분 고충을 늘 경청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약속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달성군 농업환경의 획기적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
김하수 청도군수는 2일 청도읍 유천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청도행복마을 13.14호점 운영회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코앞에 두고 불거진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동산 문제는 지지층 결집을 저해하고 중도층 표심까지 건드릴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번 논란이 한껏 달아오른 정권 심판 여론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양 후보는 과거 강남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자 '편법'을 인정하면서도 여권이 주장하는 '사기 대출'은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전에 돌입한 뒤 이런 사안이 제기돼 당으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다른 후보자들도 걱정하고 있다. 분명히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천 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정부와 의료계가 정부의 '2천명 증원' 규모를 놓고 양보 없는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의료계가 2천 명 증원 규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내부에선 증원 규모를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을 지적하는 한편, 의료계가 내부 의견 조율을 통해 합리적인 '단일안'을 마련해 온다면 2천 명 규모도 논의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고령군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감염목, 감염우려목을 포함한 1만1천여 본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50ha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예비후보는 20~30대 지방 청년들의 급격한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 청년들에게도 지방청년 균형소득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지방청년 균형소득’ 월 20만원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1월 24일 수도권과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위소득 75%~150% 사이의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월 30만원의 ‘균형소득’ 지급을 공약한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 같은 공약에 대해 박형룡후보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자신의 ‘균형소득’ 지급이 가장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식량‧원예‧축산 품목별연구회 회장 및 사무국장, 작목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응 방안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암면적십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29일, 용암면 상언리에 거주하는 하모 어르신댁 주거환경개선사업(대청소)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27~28일까지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책(공모과제)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를 내방하는 농업인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농업인 응대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직원들이 농업인을 열린 마음으로 응대하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분기별로 직원 역량강화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직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도업무 추진 중 직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농업기술에 대한 내용에 대한 과제발표를 실시하고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발표력 향상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민원 응대만족도가 높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다양한 친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