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최근 대구광역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력 증진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을 현행 1%에서 2%로 상향하고, 대구의료원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대상기관 확대하는 등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일 공포 및 시행한다.
봉화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민원인을 위한 청사 배치도, 직원 안내도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4월 중순까지 9만여 본의 소나무 고사목을 방제하고, 보호 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 피해극심지 모두베기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에 팔을 걷었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sport System)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다. 대구광역시의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억8천만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14억2천만원 등 총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긴급공사, 사고,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확대,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즉시 알림 기능 개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체계 고도화 등이다.
22대 총선을 8일 앞두고 이른바 '스윙보터(무당층)'로 꼽히는 20대의 표심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여론조사만 해도 14%에 이르렀던 20대 무당층 비율이 5.4%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연령대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33%에서 이날 41%로 크게 올라 '공정'에 민감한 20대들의 민심 향방이 '정권 심판론' 쪽으로 일단 기울이지 않았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18~29세 중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 답한 비율인 '무당층'은 5.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일과 22일 리얼미터가 같은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20대 무당층 비율 14%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여론조사를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33.7%에서 41.3%로 7.6%포인트(p) 크게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주 32.6%에서 이번 주 31.6%로 하락했다. 제3지대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은 각각 5.9%와 3.2%로. 지난주 6.9%, 3.2%와 비교해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에 스윙보터인 20대 무당층들이 총선을 열흘 앞두고 표심을 정했다고 보고 '공정'에 민감한 이들이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의 표시가 그대로 지지율로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대구형 TIPS)’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형 TIPS 사업은 대구광역시 민선 8기의 5대 중점산업인 ‘ABB(AI, Big Data, Blockchain)’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투자 및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구형 TIPS 사업은 우수기업 추천을 위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높은 5개 민간 운영사를 우선 선정하고, 운영사 투자를 받은 ABB 유망기업 총 12개사를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2개사는 2023년 한해 총매출 108억원 달성, 신규 고용 58명 창출, 후속 누적투자 41억원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포항스틸러스가 승리로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포항스틸러스는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3연승의 드라마를 쓴 포항스틸러스는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포항스틸러스는 제주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정 났다.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데 이어 4분 뒤 백성동의 쐐기골로 3연승을 확정 지었다.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포항스틸러스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수원FC를 만난다. 총 13번의 맞대결에서 무승부 없이 승패를 가렸던 두 팀이 이번에도 화끈한 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이 오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1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이 한창인 과학관 앞 부지에서 자연녹화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과학관은 동해 바다와 인접한 해양과학 문화시설로 일반 식물들이 서식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년 꾸준히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왔다. 특히 올해는 매화꽃이 예쁘게 피기로 유명한 울진군의 지역 특색을 고려해 ‘홍매화(紅梅花)’ 15그루를 심어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탄소흡수원 지속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인간은 자연이 주는 자원들을 잠시 빌려쓰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터전을 제공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브레드바바 가창점과 매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계층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인 생일케이크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행복나누기! 추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일 등 기념일 지원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족관계 개선 및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내 인적안전망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제과제빵 명장으로 선정된 김항수 대표는 “평소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빵의 기준을 지켜나가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기술특강 및 멘토링 교육,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월 300만원 상당)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칙에 따른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1만242명을 기록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없었다.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이로써 하루 전과 같은 1만242건을 유지했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천793명)의 54.5%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이다. 대부분 의대에서 1학년들은 1학기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해 실제 제출이 가능한 의대생 중 휴학계를 낸 의대생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사춘기(초등4~6학년)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둘째,네째주 목요일) 사춘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중국 지역내와 만주에서 활동한 김정묵 선생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번에 경북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해산(海山) 김정묵(金正黙, 1888~1944)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1911년 중국으로 망명했고, 베이징 법정전문학교 법률과에서 4년간 근대 학문을 수학하며 1918년 졸업 했다. 이후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장건상(張建相)과 함께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920년에는 베이징의 팔만정에 집의학교(集義學校)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1926년에는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의 ‘제2차 유림단의거’를 지원하는데 이어 같은 해 11월 베이징에서 신익희(申翼熙)·조성환(曺成煥) 등과 함께 한국독립유일당 북경촉성회를 조직해 일본 제국주의 타도와 독립운동가의 단결에 힘썼다. 이후 선생은 베이징 등지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활동하다가 1944년 4월 56세로 순국했다. 정부로부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한희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려, 일상에서 독립운동가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단식(남,여)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29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달서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의 2023년도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결과와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제시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세부과제 도출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5월 수립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을 활용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기간 10년동안의 주도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위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위기 대응기반 대책을 마련한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3월 27일 병원이념 실천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포항성모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간호부는 이날 판매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143만원 전액을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하여 의료사회사업팀에 모두 기부하였다. 포항성모병원 송병숙 간호부장은 “나눔실천
김천시가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활력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9일(금) 한국폴리텍대학교 로봇캠퍼스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권보호 담당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및 운영에 관한 교원연수를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마쳤으며 3월 28일부터 관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연수는 경산교육지원청 행복거점센터 박준석 변호사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개정된 법률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을 설명하며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학교의 역할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교원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위원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춰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구성원 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그 책임을 다하여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Dalseo 글로벌 취업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들이 해외취업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Google, MICROSOFT, STAR BUCKS, ASML, NIKE, TOYOTA, Tokyo Electron, HP, IBM, 3M, J&J등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들이 참여한다. 취업콘서트는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글로벌 기업 면접 특강과 실질적인 모의면접을 제공해 청년들의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준비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달서구는 그동안 글로벌 기업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인 해외취업캠프와 청년 K-Move스쿨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일본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국가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총 71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글로벌 기업 취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항시 동해면은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및 주거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각종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연락, 가정 방문을 통해 공공ㆍ민간 자원 지원에 나선다. 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대형 배너를 설치하여 면민 누구든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