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은 브레드바바 가창점과 매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계층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인 생일케이크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행복나누기! 추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일 등 기념일 지원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족관계 개선 및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내 인적안전망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제과제빵 명장으로 선정된 김항수 대표는 “평소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빵의 기준을 지켜나가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기술특강 및 멘토링 교육,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월 300만원 상당)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해 후원 활동에 동참해주신 브레드바바 김항수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후원 문화를 활성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누기! 추억더하기!’사업은 비예산사업으로 현재 23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나눔 후원에 참여 중이며, 매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계층 30가구를 선정해 꽃, 케이크, 치킨 등 정서적 지지를 위한 물품을 11년째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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