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주간 관내 등록된 정비업체 및 해체 재활용 업체를 대상으로 법령준수 여부 점검 및 관리의무 지도를 실시한다. 정비업의 주요 점검 사항은 ▲정비책임자 선·해임 신고 의무 ▲등록기준 위반 여부 ▲시설, 장비, 인력의 유지 여부 등이며 해체재활용업은 시설장비 및 폐차요청서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항은 사업 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동차 관리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도점검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농업 강소기업 ㈜미드바르에 25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방문해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미드바르는 공기 주입식 재배공간 구축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시설 대비 2배의 단열효과가 있고 에어로포닉스(분무수경 재배기술)와 공중습도 수분 포집 기술은 작물 재배에 소비되는 물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포항테크노파크와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1월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현장공동연구과제를 신청했다. 한편 ㈜미드마르는 CES 2024에서 CES 최고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을 모토(motto)로 하는 포항시의 대표 농업 강소기업이다.
포항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관련 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 증진 사업 ▲여성능력개발 및 여성경제활동 촉진지원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사업(단순부모교육사업 제외) ▲기타 양성평등정책과 관련된 사업 등 6개 분야에 기존 1,3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사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5~7개 단체에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한 지원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대변인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5일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각자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고물가 및 한파로 지친 상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민생 경제 회복에 작은 힘을 보탰다. 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통한 소상공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직자, 기업체,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포항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추진 방향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는 대학, 연구기관, 협의회, 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날 간담회는 미·중·EU 등 국제정세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글로벌 이차전지 허브도시 조성 방향 설명 등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지역 영향 및 대응 방안,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등 이차전지 산업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특화단지 후속사업 발굴 전략 등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지난해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대구굴기의 핵심 프로젝트인 달빛철도 건설을 법률로 견인하는 입법 쾌거다"며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임에도 근시안적인 경제 논리에 막혀 진전하지 못했던 달빛철도가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성사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최초의 비수도권 도시 간 동서 간선철도인 달빛철도는 금전적 환산이 어려운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영호남 동서장벽에 혈맥을 뚫는 철도다"고 강조하면서 "영호남은 달빛철도를 타고 지역에서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발견하며 상생 발전하는 남부 경제권을 이루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나아가 TK신공항과 연계될 달빛철도는 500만 호남 여객과 물류의 수송 기회를 제공해,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성식 야놀자 플랫폼 부대표, 이상주 대한숙박업중앙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와 야놀자 플랫폼의 업무협약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 관광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상호 관광 정보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포항 관광 활성화
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철길숲 공중화장실에서 민간전문업체(유엔에스코리아), 포항시(그린웨이추진과), 성폭력상담센터(한마음상담소), 시외버스터미널 시설담당자와 함께 성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수성대는 중국 상해 최대 규모의 대학인 상해공상외국어직업대학교 및 상해사보직업기술대학교와 학생 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해외 현장실습 등을 위한 교류협약식을 25일 수성대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구미시는 25일 구미지역자활센터 직원과 운영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운영위원 2명을 위촉하고, 2023년 사업 성과 및 지출·결산 보고, 2024년 신규 사업 소개 등 지역자활센터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사회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1세대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23차 신한국포럼’을 지난 25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김형석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창식 UPF 세계의장, 조만웅 원로회 회장,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장,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각계 지도자와 평화대사, 평화애원 등 평화·통일 운동가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상필 통일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105세를 맞이하는 김형석 교수는 연평균 130회 이상의 꾸준한 강의와 집필활동을 통해서 삶의 참된 의미와 행복, 정신적 그리고 인간적 건강 등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깊은 철학적 통찰을 통해서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이 오늘의 발전상을 이루기까지는 과거 삼일운동을 기점으로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국가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면서 “과거 독재정권과 군사정권에 이어 법치와 민주정권을 달성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질서국가로의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질서국가를 이루기 위해서 우선 필요한 것은 정치가 권력과 정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순수하게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치로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2024년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계획, 회장 선출 등 주요 안건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1~5일까지 2024년 문화강좌 강사 21명(중앙도서관 7명, 인동 5명, 상모정수 5명, 양포 4명)을 공개 모집한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공산품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명절 전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서민생활안정에 적극 나선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영업비밀침해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솜방망이 처벌만 이뤄졌다보니 범정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범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했다. 오랜 노력 끝에 법이 개정됨에 따라 양형 기준을 현실화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달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영업비밀침해 범죄는 대부분 법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법인은 벌금형만 적용할 수 있다보니 공소시효가 5년에 불과했다. 징역형이 가능한 개인에 비해 공소시효가 현저히 짧고 벌금 수준도 개인과 차이가 없어 조직적 범죄행위가 지속되고 있었다. 또한 영업비밀침해죄가 인정되더라도 이미 생산된 제품과 제조 설비를 몰수할 수 없어 제품이 시장으로 유통되어 버리거나 추후 재생산되는 등 2차 피해 방지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영업비밀침해죄에 관한 △법인의 벌금형을 행위자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제정법안 ‘국가유산영향진단법’ 등 총 3개의 제·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 제정안과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매장문화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이하 ‘김포 장릉사태 재발 방지 3법’)은 이원화되어있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규제 법안들을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포 장릉사태 재발 방지 3법은 지난 2021년, 김포 장릉의 역사문화환경 훼손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원화돼있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법안을 하나로 통합·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유산 주변지역에서 건설공사를 할 경우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매장유산 지표조사와 유존지역 협의 후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영향검토 및 행위허가 절차를 이행하는 데 최소 40일이 소요된다. 추가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받는 경우 사적분과 등 국가유산 유형별 소관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심사 기간은 최소 60일이 추가 소요된다. 특별한 절차적 하자 없이 조사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시행하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위탁사업(이하 경북도민 행복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4일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2024년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소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 K-디지털트레이닝 지역주도형아카데미사업 추진방향 등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참여 기관의 이해도 향상과 인력양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할 고용센터, 공동훈련센터,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사업의 지침, 향후 추진사항, 질의응답 등을 통해 기관들의 관심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4년 제1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기관 및 과정선정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시 훈련과정을 2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www.dghrd.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과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재석 216명 중 찬성 21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참여했다. 광주와 대구가 2038년 아시안게임을 공동 유치하겠다고 나서면서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았다. 특별법은 영남과 호남의 지역 화합과 상생을 위해 고속철도를 건설하자는 취지의 법안으로 사업을 실시할 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고 국토교통부 산하에 달빛고속철도건설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달빛고속철도는 서대구와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함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전남 담양, 광주 송정 등을 경유하게 된다.
4ㆍ10총선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전광삼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대구 북구의 한 풋살장을 찾아 풋살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백치수 전 청구고 감독이 함께 했다. 전 예비후보는 동호인들과 한 사람씩 직접 소통하면서 명함과 인사를 건넸고 생활체육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서 "북구 주민들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