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일부 부서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 적용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에서 다자녀 가정 근로자에게 최대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김종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Kore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KSGO) 제4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신풍호월학술상 최우수 학술상(구연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부인종양학회(KSGO) 2025는 처음으로 국제학회 형식으로 확대 개최됐으며, 국내외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 분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의 연구주제는 '공간 전사체 분석을 통한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종양 및 면역 미세환경 특성 규명'(영문 제목: Spatial Dynamics Reveals Novel Tumor Immune Microenvironment in Cervical Can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와 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경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제1회 경북지역 찾아가는 상담회와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대구본부세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등 수출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수출기업과 수출 예정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접근성의 한계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자 경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획하게 됐다. FTA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서형석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결정기준, 관련 서류 관리 방법, 증명서 발급 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경북FTA통상진흥센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과 함께 지난 22~24일 울릉도, 독도를 탐방했다. 어린이의용수비대는 지난 22일 북면 석포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견학 등에 이어 23일에는 독도에서 독도 챌린지 영상 촬영 및 대형 독도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미래의 독도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이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13분경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남녀 2명이 파도를 맞고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2명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도착 후 수색하던 중 오후 3시 39분경 해상에 표류 중인 남녀 2명을 확인해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시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표류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남성 A(40대)씨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여성 B(30대)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구조정 내에서 모포를 이용한 보온조치를 실시한 뒤, 대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낙동강통합 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봉사단체 나누우리회는 지난 23일 외서면행정복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에게 나누우리회원이 직접 조리한 사랑의 짜장을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나누우리회는 7년 전 결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복지단체, 요양시설 등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교(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 함창고, 화령고)와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이 어려운 다양한 선택 과목(△의류제작 △복지 △연극 △건축·목공 △사진 △영화 △환경생태 △제과·제빵 등)과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를 정규교육 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6·3 대선까지 열흘 남은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보수 텃밭' 경북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안동·김천·상주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무지막지한 방탄 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유세에서 웃옷을 열어젖히며 "저는 죄지은 게 없기 때문에 아무 조끼도, 방탄유리도, 방탄 독재도 필요 없다. 오직 국민이 저의 방탄"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 범죄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하고, 복지관 소속 동년배 강사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55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 조사와 변상금 부과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제20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문화 확산과 아동 권익 증진에 기여한 입양부모 권태희(이안면)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강영석 상주시장이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입양부모 권태희 씨는 입양 1명, 가정위탁아동 2명을 13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부부가 대구경북(TK)을 찾아 골든크로스 조기 달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24일 영주와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대구 달성 등을 순회했고 김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는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40% 중반대에서 고착된 반면, 김 후보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수의 텃밭인 TK 지역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율 1위로 올라서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제2회 로봇캠퍼스 백일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詩), 수필, 독후감 세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28편이 접수되었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심사는 형식적 요소(구성력, 어휘력)와 내용적 요소(표현력, 독창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재)달성교육재단은 미래 시대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는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5 달성 중학생 빅데이터 캠프’를 기획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달성군 지역 중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24일, 25일 총 3회 운영됐으며,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 교육과 본 교육 과정을 통해 빅데이터의 기초 개념부터 학생들 스스로 선정한 주제에 대해 데이터 수집, 전처리, 분석, 시각화, 활용 사례까지 빅데이터 분석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시대를 위한 핵심 역량을 쌓았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군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경제, 보건, 환경 등)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를 이번 캠프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빅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희갑 (재)달성교육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빅데이터 캠프에 이어, 학생들이 실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업 탐방 및 대학 전공 탐색 등의 심화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빅데이터 캠프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달서구는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21개 노인복지관장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출산 친화 문화 확산과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범사회적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달서구의 인구위기 대응 대표 정책인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에 대한 적극 동참 △긍정적인 결혼 장려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미혼남녀 만남 주선, 정보 공유 등 기관 간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 발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을 위한 행정·현장 네트워크 연계 등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21개 노인복지관의 협업체로, 지역 노인의 복지증진과 세대통합 실현을 위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이라는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적 돌봄이 살아 있는 달서형 결혼친화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
지난 5월 22일, 포스코엠텍(사장 김진보)이 알루미늄 재활용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 2023년 환경부-CJ대한통운과 함께 순환자원인 알루미늄의 체계적 수거 및 운송을 위한 ESG경영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는 전국 각지 국립공원 관할 구역 내 산림휴양 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알루미늄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관할하에 수거하고, CJ대한통운의 전문화된 물류 운송 시스템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포스코엠텍의 철강 부원료로 재활용 하는 선순환 활동이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화원유치원에서 아동 음주 폐해 예방을 주제로 인형극 ‘몸속에서 무슨 일이? 술은 안돼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주인공과 ‘술방울’ 캐릭터가 함께 몸속을 탐험하며,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음주 관련 OX퀴즈와 ‘술은 나빠요’ 동요 부르기, 가상 음주 체험 활동이 이어졌고,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자료를 나누며 가정에서도 건강한 음주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음주 폐해 예방사업 ‘절주 달성, 건강 달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음주 인식을 심어주고, 가정에서도 절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조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달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절주 숏폼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건강한 음주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23일 개교 101주년을 기념해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졸업 동문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간호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동문들을 격려하고 대학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졸업 20주년, 30주년, 40주년을 맞은 동문들을 비롯해, 조치흠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박숙진 계명대 간호대학 총동창회장, 간호대학 교수진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 주관하는 전국 42개 대학 총장 등 고등교육 관계자와 IB 도입 12개 시도교육감 등 중등 교육관계자 대상 ‘2025. IB 고등교육 포럼(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 도입·운영 12개 시도 교육감, 부교육감, 교육국장 등 관계자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입학 관계자 △IB DP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 교장 및 코디네이터 △IB 본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IB 프로그램의 가치를 공유하고, 중등·고등 교육간 통합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