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 범죄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하고, 복지관 소속 동년배 강사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 활용법과 피해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함으로써, 통신 범죄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김정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교육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054-536-623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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