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와 (사)포항시의정회 공동으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초청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과학관공원 리뉴얼 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이 이달 최종 확정됐다. 달성군은 유가읍에 위치한 과학관공원을 달성군 대표 공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설계공모를 추진해 대구광역시 남구 소재 주식회사 에스엠에이의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테크노폴리스의 중심에는 3개 공원, △과학관공원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포산공원이 조성돼 있다. 그중 과학관공원은 공원부지이지만 저류지로 중복으로 지정돼 있어 이용과 개발에 제약이 따른다. 군은 그로 인해 방치돼 공원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을 해결하고자 과학관공원의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을 저류지로서의 기능을 충족하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온가족 음악 나들이’가 오는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어린 자녀가 모두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를 메인 연주곡으로 선정했다. 1부 공연은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고자 로마제국에 맞서는 이야기를 소재로 작곡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가 피아노 전공자인 아들의 졸업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하고 ‘2024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김준형 피아니스트와 연주한다.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연간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읽기 힘’ 전파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풀뿌리인 독서동아리로 전국 5인 이상,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온·오프라인 모두 가능)을 갖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사 및 작가 초청비, 독서 관련 행사개최 운영비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팀은 올해 10월까지 신청내용을 실행해야 하며, 종료 시 필수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메일(pohang_lib@naver.com)로 오는 27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는 함께 읽으며 책에 대한 해석 및 토론을 통해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라며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자발적 독서 환경 구축 및 나아가 책 읽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비대위원으로 재선의 엄태영·유상범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전주혜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등 4인을 임명했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은 3선 고지에 오른 성일종 의원과 정점식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인선 결과에 따라 '황우여 비대위'는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3인을 포함해 7인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영남당' '친윤당' 비판을 의식한 듯 부산·경남(PK) 정점식 의원 외에 영남권 인사가 포함되지 않았다. 계파색이 옅은 수도권 인사가 발탁돼 눈길을 끌지만 '친윤 비대위'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전주혜 당협위원장을 신임 비대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당대표·원내대표와 함께 당 3역으로 불리는 정책위의장에는 3선 고지에 오른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발탁됐다. 당의 조직·재정 등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임명됐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송영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5월 매주 토요일 ‘아빠랑 함께 체험하기’의 주제로 다양한 신체놀이와 자녀와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가족친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미래차 전환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컨설팅 지원’ △지역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중견+중소 또는 중소+중소)하는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사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미래차 역량 스케일업 사업’,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이다 공모 기간은 13일부터 6월 3일까지며,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fmts.or.kr)를 통해 접수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확정한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대구시 전체 제조업 부가가치의 25.4%를 차지하는 주력산업으로, 완성차 기업의 부재 속에서도 자동차산업 국내 Top 100 기업 중 12개사가 대구시 소재 기업일 정도(2022년 매출액 기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1일 대공연장에서 특집 기획공연 ‘하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1일 1회 공연으로 경북 교직원 800여 명이 관람하였다. ‘하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어쿠스틱 포크음악을 기반으로 한 여행 같은 공연으로 하림의 히트곡 <여기보다 어딘가에>,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외 여러 곡들을 연주하였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스토리텔러로서 가수 하림이‘여행’과 ‘음악’을 키워드로 관객들을 아프리카로, 유럽 등으로 데려다준다.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1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개최지로 잡았다가 돌연 일정을 취소한 포항이 차기 개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를 시작으로 지난 3월 26일 충북 청주시까지 총 24번의 민생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 중 경기도 9번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무려 14번 열렸으나 경북을 비롯 전북, 광주, 제주에서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따라서 차기 민생토론회 개최지로 경북(포항)이 유력하게 논의됐으나 야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총선을 앞둔 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돌연 취소됐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를 재개할 경우 일정을 잡았다가 돌연 취소한 경북 포항이 유력하게 검토된다는 것. 민생토론회 일정은 이번주부터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에서 스쿠버다이빙 수강을 받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장길낚시공원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A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스쿠버다이빙 수강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KTX 포항역이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게다가 포항역 임시주차장이 내년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폐쇄될 예정이라 주차난이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시 공영주차장(405면)은 전체 주차공간(791면)의 50%를 넘을 만큼 비중이 높아 임시주차장이 폐쇄될 경우 주차대란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차장이 운영되는 지금도 주말에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7번국도에서 KTX포항역까지 1㎞ 도로에 차량들이 줄지어 엉키며 대형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KTX포항역의 하루 주차 수요 대수는 920여 대 이지만, 국가철도공단이 건설한 주차장의 수용 대수는 380여 대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포항역 1일 이용객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8405명에 달하고 올해 들어 9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철도공단의 빗나간 수요예측으로 포항역은 주말마다 한꺼번에 차량이 몰리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포항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에서는 10일 일자리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및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12일 오전 2시 15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한 도로에서 택시 1대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10일 호미곶면 문화체육회(회장 김양욱)와 함께 구미시 선산체육관을 방문하여 포항시 핸드볼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김 여사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쉽다”는 말만 되풀이했던 지난 2월 KBS 대담과 비교하면 진일보한 입장 표명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는 총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에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다. 민생고에 대해서도 “송구스럽다”고 했다. 총선에서 참패하고 그 이후에도 국정 지지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진정성을 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불 붙인 1주택자 종부세 폐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8일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거주한다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무게감을 고려하면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말이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무거운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주택 수요를 억제하고 집값 안정을 꾀하는 정책을 펴 왔다. 문재인 정부 때 특히 심해 종부세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율을 대폭 높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집값은 두 배로 뛰었고 중산층마저 ‘세금폭탄’을 맞는 대참사를 빚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이날 “지난 정부에서 집값이 폭등한 것은 부동산 시장 원리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며 “세금이란 것도 시장 질서를 왜곡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13일부터 대구광역시 공항건설단에 각 기관 PF 전문가를 파견하고 SPC 구성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는 지난 3월 21일 대구광역시와 8대 주력은행 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지난달 3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확약한 사항이다. 더불어 지역 대표은행인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도 지난달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T’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결의한 바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1일 북구청 자치행정과 직원들로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구미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포항시 배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10일, 5월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웃사랑 동네사랑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