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송영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5월 매주 토요일 ‘아빠랑 함께 체험하기’의 주제로 다양한 신체놀이와 자녀와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가족친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유아교육 전문 안은희 박사의 이번 교육은 2018~2021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이루어진 여섯 가정을 선착순 선정해 총 4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킨십을 통해 감정 알리기 ▲오감을 이용해 느낀 것을 표현하기 ▲노래로 가족 소개하기 ▲신문지로 활동하기 ▲헬리콥터 놀이 ▲협동 놀이 ▲좋아하는 글씨 찾아 자녀와 대화하기 ▲최고 아빠상 수상 등 다양한 방식의 신체활동(놀이)을 통해 배려, 협동, 질서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공동육아나눔터3호점(송도동) 교육에 참여한 젊은 아빠들은 아이들의 웃음이 곧 행복임을 깨닫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법, 우리 아이와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 의미 있는 체험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보육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공공보육 활성화 차원에서 운영 중인 ‘아빠랑 함께 체험하기’ 테마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순회 교육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라이프 충전소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격대교육, 부모 교육, 범시민 웰 다잉 교육 등 시민인식 개선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규모 모임의 자기개발, 취미, 건강, 문화예술과정 전반에 자기 주도적 학습 공간인 배달 강좌 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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