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와 (사)포항시의정회 공동으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초청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시·도의원을 비롯해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원과 포항시의정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자살률 OECD 1위, 2050년 OECD 꼴찌등 위기를 맞이한 것을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다”며 “이를 방지하려면 자치 권력과 재정분권, 일반자치+교육가치 경찰, 소방등 현장 행정의 지방 이관이다”고 말했다. 또 “경상북도는 저 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해외 유학생을 경북에 적극 유치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장 한국 스러운 것으로 새로운 가치를 얻는 경북을 건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는 제22대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을 축하하는 동시에 당선인이 포항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이기도 했다.공원식 포발협 회장은 “오늘 강연회에서는 포항이 산재하고 있는 영일만대교건설, 포스텍 의대설립,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소 사업, 이차전지특화단지 후속사업 등을 추진해 포항의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