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10일, 5월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웃사랑 동네사랑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 간의 소통 부재, 층간소음 갈등, 기초질서 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펼쳐보자는 운동으로 ‘이웃사랑, 나부터 실천합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세부 내용으로 ▲ 미인(미소짓고 인사하기) 장량 캠페인 추진, ▲ 매월 1일 클린데이 실시, ▲ 매월 11일·22일 똑똑데이(취약가구 가정방문)를 운영하며 통·반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자치회, 관리사무소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봉사단을 결성하여 자체적으로 기반을 마련 후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이웃 간 소통을 시작으로 고독사·환경오염·층간소음 갈등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