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14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이상철 ㈜유한아스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해 올해 고액기부자 3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 강동면에 소재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제조기업인 ㈜유한아스콘을 경영하고 있으며, 그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상수도 분야 4대 추진과제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안정적 용수관리 △안전한 시설관리 △깨끗한 수질관리 △계획적 사업관리 등 4대 방향을 중심으로, 행사 전까지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용수관리를 위해 덕동댐의 과학적 수급 관리를 추진하고, 홍수기와 갈수기 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취수장 정비도 병행한다. 또한 노후 정수장에 대한 안전진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돌아온다. 공사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5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루마니아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쇼 <아시아 익스프레스> 시즌 8의 한국 에피소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는 루마니아의 유명 MC 이리나 포도르(Irina Fodor)와 출연진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명소인 경주타워, 선덕광장, 시간의 정원 등을 탐방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 익스프레스>는 루마나아 지상파 1위 채널 Antena1에서 방영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약 300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의 주요 촬영지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이며, 한국에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칠곡군 약목중학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생명지킴이교육’을, 2ㆍ3학년 학생들에게는 경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자살사고 및 자해행동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자살위험신호와 극복방안,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생각하기 등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위험 친구들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 및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실시됐다. 양희문 교장은 “청소년기에는 우울, 불안,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문제 등 심리적ㆍ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과 자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번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확산되고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나와 너,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9.3%, 4년 새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도 커졌는데 월 소득 300만원인 가구는 20만5000원을 쓰는 반면, 월 800만원을 버는 가구는 그 3배인 67만원을 지출했다. 학교폭력 피해율은 2.1%로 초·중·고 전 학교급에서 모두 늘어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사교육비는 지난 2020년 30만2000
2025년 올해 첫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는 제24호 마을로 지정된 북삼읍 어로2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1~ 24일까지 진행됐고, 참여 단체별로 다양한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주요 활동 단체와 내용으로 '출동 재난지킴이봉사단 태양광벽부등 설치', '북삼읍의용소방대 노후벽 도색', '북삼읍자율방범대 태극기 및 우편함 설치', '집수리봉사단 고령 및 장애인 가구에 리모컨 전등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 전기 안전 점검'이다.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 및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오는 4~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과학, 첫 걸음’ 특화주제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주제 사업에서는 서지원 작가의 ‘과학을 알면 나도 초능력자!’, 이정모 작가의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원종우 작가의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등 다양한 과학 관련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 도서 대출 인증 시 매달 선착순 10명에게 제로웨이스트 기념품을 증정하는 ‘지구는 우리가 지켜요!’와,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수제 비누 만들기’, ‘바다가 담긴 디퓨저 만들기’, ‘울진 야생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학교 밖 문화예술 소외 학생에게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문화예술 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선린다온’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상·하반기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공예 수업이 이루어지며, 해당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뿐 아니라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무원이 비위 혐의로 감사원이나 검찰·경찰 등에서 조사·수사를 받으면 소속기관장은 징계를 위해 조사·수사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징계받은 공무원이 소속기관에 내는 징계부가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징계부가금 관리대장'이 의무적으로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원 비위 관련 조사·수사자료의 활용 강화와 징계부가금 관리체계 개선이다. 우선 소속 기관장이 감사원 및 검·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비롯해 고령군과 성주군의 장학회에 매월 기탁해 장학회별 누적기탁액이 각 2천만원이 되면서, 2025년 3월 기준 전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칠곡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
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은둔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등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밖으로 나온 이후에도 40% 가까이는 재고립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0월 실시한 고립·은둔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링크(URL, QR코드)를 통한 자기응답식으로 이뤄졌다. 전국 규모로는 첫 조사다. 1차 조사 결과 응답을 완료한 1만9160명 중 5484명이 고립 은둔 판별 대상자로 선정돼 2차(본조사) 대상이 됐으며 이 중 2139명이 최종 응답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4일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상호 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기아가 추천한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대출금액 기준 1000억원)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3년간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2%p를 차감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협약 대출에 대해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3~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되며, 이어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중구는 오는 4월 말 2.28기념중앙공원 인근 대구 최대 규모 지하 쇼핑몰인 대현프리몰에 ‘중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사무위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6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고 점수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년 9개월이며, 해당 기간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 청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심리상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홍보위원회 및 차세대여성위원회는 지난 24일 호동원(남구 이천동 소재 보육시설)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행사는 홍보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과 청소, 아이 돌봄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재용 홍보위원장은 "불경기 속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과 나눔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서 김지안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서구 관내에서 열리는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이 지난 24일 부산 연제구가족센터에 방문하여 반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은 이날 연제구 가족센터 ‘연솔공유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들을 전달했으며, 기부한 반찬들은 기초 식생활을 보장받지 못한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 분기 반찬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센터 창업기숙사 입주생들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소재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남강장어(서구 서대구로 36)에서 열리는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