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푸르른 5월을 맞아 운동 경험이 부족한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운동에 관심 증대와 체력 향상, 정서적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평소 여러 가지 활동의 제약이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세심한 프로그램 운영과 추가 지원인력 배치 등을 통해 자유롭고 즐거우며 안전한 활동으로 이뤄졌다.또한, 네컷사진 부스를 비롯한 런치박스 만들기 등의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사, 지원인력 간의 이해와 공감의 기회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함양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활기찬 학교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