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3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는 ‘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기록은 2024년 독일의 안나 얀센이 세운 세계신기록 636.9점과 불과 0.2점 차이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울진군이 지난 3월 본격 도입한 관광택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예약 150건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달성군보건소는 28일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출근 시간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내 식당에는 간편한 아침밥 요리법을 소개하는 배너가 설치됐으며, 배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와 영양 정보, 보건소 건강관리 콘텐츠도 제공됐다. 캠페인은 달성군보건소의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인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지난 2월 13일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걷기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 1인 가구 근로자를 위한 4주간의 맞춤형 영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루 건강의 시작인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자가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5일 새청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제9회 각남면 한마음 孝(효) 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각남면 새마을 3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청도농협 등이 후원하여 마련됐다, 지역 내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지역 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장학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5 유치원 현장 맞춤형 장학 및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으며, 특히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교원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활성화, 그리고 유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신장시키는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달성군은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행정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직원들의 문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과 소통의 길을 잇는,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가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 2월 달성군 건축과 직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청렴 동아리 목민심‘서’(牧民心‘署’)가 주도해 제작됐다. 이 동아리는 ‘빈틈이 없는 실력, 흔들림 없는 청렴, 변함이 없는 신뢰‘를 모토로, 전문성과 청렴을 바탕으로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군민과 소통의 길을 잇는,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가지'는 공문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 사항과 자주 틀리는 표현을 30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문서 작성의 기초부터 실무 활용 팁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실제 문서 예시와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형석 건축과장은 “이 책자를 통해 군민들이 행정 문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목민심‘서’(牧民心‘署’)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牧民心)으로 가득한 부서(署)’라는 뜻을 지닌 동아리로, 매월 '목민심서', '더 인간적인 건축' 등을 읽고 토론하며 전문성과 애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위반건축물 예방, 빈집 정비 홍보 등 건축행정의 신뢰‧청렴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정약용 유적지 탐방과 강진군 ‘월세 만 원’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 방문, 부산시 ‘햇살둥지 사업’ 및 ‘빈집은행시스템’ 사례 견학 등으로 적극행정 실천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상에서 산처럼 무겁고 높은 사람도 또한 백성들이다(天下之隆重如山者 亦小民也)는 목민심서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비록 작은 책 한 권이지만, 그 안에는 군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큰 울림이 담겨 있다. 우리 직원 모두는 군민이 먼저인 달성을 이루기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책자 발간은 단순한 실무 개선을 넘어, 행정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성주불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불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칠곡군은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애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저소득층, 디지털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 총 221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www.lllcard.kr)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5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8일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 사옥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근로자 5인 이상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지역의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장의 지속가능한 안전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중소기업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수립과 이행, 점검 및 개선을 위한 각종 교육·컨설팅 연계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대다수 소규모 기업들은 안전시설 투자와 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은 지역의 안전한 일터, 나아가 안전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단순히 중소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으로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운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초·중등 입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강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진영재교육원은 GED 추천 시스템 기반의 교사관찰추천제, 영재성 검사, 창의력 문제해결력 검사의 3단계 선발과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초등 3개 학급(수학, 과학, 발명)과 중등 1개 학급(융합)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규 수업으로 이뤄지며, 방학 집중 수업,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등 융합 수업은 국립해양과학관 외부 강사의 수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 대가야읍은 28일 본관리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김도중 농가는 15ha 면적의 벼를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아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미인 백진주, 드레향 두 품종을 위주로 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이다.
대구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접종을 연장 실시함에 따라 하절기 유행을 대비해 가급적 5월 중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달 말로 종료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6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연장 실시한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추가접종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다. 또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면역이 감소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5월 1일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고령군은 지난 26일∼27일 대구 달서구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달서 선사(仙史)문화체험축제’ 기간 동안 고령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고령군 관광홍보부스 운영은 타시도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달리고 투어버스)의 일환으로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서구, 달성군의 상호 관광 홍보 협력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고령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 및 가입 유치를 통해 고령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주관하는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저출산극복기술개발사업)’의 ‘불임·난임 극복 기술개발’ 분야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불임 및 난임 극복을 위한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 기반의 차세대 자궁근종 치료제 비임상후보물질 도출’을 주제로 해 4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12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이번 과제는 세계 최저 수준인 국내 출산율(0.78)에 대응해 대표적 여성질환이자 불임의 주요 원인인 자궁근종에 대한 비침습적 약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궁근종이 호르몬 의존성 종양임을 고려해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체(SPRM)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며, 특히 기존 SPRM 계열 약물의 한계였던 간독성 문제를 극복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또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3D 생체모델을 구축해 약물의 작용기전과 독성을 정밀 검증 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성금 기탁식에 나선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25일 월정교, 불국사 겹벚꽃군락지, 경주시청, 경주 황리단길에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를 4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는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응원 메세지 챌린지 와 포토존 촬영 및 업로드로 진행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3~4월 2개월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 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방문에는 김대식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현안과제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부 신설 △중소제조업 부흥을 위한 대통령 직속 혁신전환위원회 신설 △중소기업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등을 요청했다.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 새터마을과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