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사전운영과 본격운영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전운영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에는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은 영주시청 누리집(예약통합서비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운영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4시까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무더운 시간대에 맞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 수칙으로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아쿠아슈즈 또는 맨발 착용 의무 △유아는 보호자 동반 이용 필수 등이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인접한 일반 놀이터는 이용이 제한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개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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