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경남 창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3월 종료한 가축방역대책본부와 현풍 거점소독시설을 재가동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8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105일 만에 경상남도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대구광역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인근 지역에서 발생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에 포함된 달성군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강화 조치를 추진한다. △가축방역대책본부 설치 운영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현풍 거점소독시설 재가동 △방역지역에 포함된 달성군 소재 가금농가 이동 제한 △심각단계에 준한 검사강화 △가금 도축·이동 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승인,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계란 이동 허용 △닭·오리 분뇨는 농장 밖으로 반출금지 등이다.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최근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재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국방사선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방사선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의 전문기술 석사과정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재학생들은 김정수 교수의 지도 아래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에는 이종남, 임시하 학생이 우수상은 권영해, 김영욱, 김은성, 전해수, 조문경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남 학생은 ‘ISO/IEC 17020에 기반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의 품질보증 시스템 표준안 개발’ 연구를 통해 국제화된 운영시스템을 도출했다. 임시하 학생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 국가 선량지표등록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진단 참고수준 설정’ 연구로 CT 검사에서 환자 선량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기본 참고자료를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욱 학생은 ‘국가진단참고수준의 인지 및 활용 실태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영상의학 검사 환자의 선량 저감화를 위해 제정된 국가진단참고수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그 활용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의 우수한 교육 수준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석사과정 학생들은 모두 재직자로, 지난해부터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2023)와 일본방사선기술학회(Japanese Society of Radiological Technology, JSRT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역량을 과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권순무 마이스터대학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우리대학은 전문학사과정부터 학사, 전문기술 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보건의료분야의 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보건의료산업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2023년 교육부로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에 4개 전공(바이오진단임상병리, 의료융합방사선기술, 맞춤형전문도수치료, 신기술덴탈헬스케어)을 운영 중이며, 2년 연속 모집정
"대구경북 통합 명칭과 청사 위치 등은 매우 민감한 문제다. 시·도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충분한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TK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마당에 이철우 경북지사가 26일 올린 SNS 게시 글이 이상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시도민 공감대가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며칠 전 배한철 경북도의장 초청으로 역대 도의장 1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는데, 통합 명칭을 대구직할시 또는 대구광역시로 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대구 중심의 일방적 통합을 크게 우려하며 '경북이 큰 집이었는데 경북이 사라지면 안된다.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했다. 또 "경북북부 출신의 의장들은 안동에 있는 도청이 대구로 이전할 경우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우려했다"며 "지난번 대구경북 통합 논의 때 대구경북특별광역시로 공론화된 바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공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류영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지난 22일 지역 의료 강화와 의약품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사회공헌협회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칠곡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석적읍 생명존중안심마을’업무 협약 및 서약식을 가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4일 공설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 180인분을 대접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5월 22일)’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 40명과 수성구청 녹색환경과 직원 10명이 함께했다. 금호강 성동1교와 성동교 일대에 싹을 틔워 자라기 시작한 모종을 뿌리째 뽑는 방식으로 가시박을 제거했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수성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금호강 일대에서 자라는 가시박을 반복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는 2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서 대구교통공사와 공동으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비 태세 확립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 수성구청과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해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KT, 천주성삼병원, 수성구청 직장어린이집,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등 27개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도시철도 열차 충돌에 따른 화재 발생과 인파밀집 사고라는 가상 상황을 가정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7일 오전 11시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제29회 대덕제 대구 앞산 축제’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3일 성주저수지와 자산저수지에서 '2024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짜장면, 간식 500인분과 수건 및 치약선물세트를 준비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전기차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공용 충전소가 부족해서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전기차를 구매한 이유로는 보조금과 저렴한 연료비를 꼽았고, 70%가량은 다시 차를 산다고 해도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한 사용자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설문은 연구용역을 맡은 ㈜하이데이터가 전국 17개 시도 전기차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 1월 4일까지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수행했다.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동기로는 가장 많은 27.5%가 보조금 지원을 꼽았다. 환경보호 20.8%, 저렴한 연료비 20.7%, 소비트렌드 부응 12.9%, 차량 성능 7.7%가 뒤를 이었다. 소유 차종은 아이오닉5가 35.8%, EV6가 10.5%, 포터가 9.3%, 니로EV가 6.5%, 봉고가 4.1%, 볼트 EV가 4.0%, 코나 EV가 3.4%, 모델Y가 3.1%로 집계됐다. 전기차를 구매할 당시 차 가격에 대해서는 51.2%가 비싸다고 평가했고 적정하다는 31.8%, 저렴하다는 17.0%였다. 전기차 구매 전후 인식 변화를 보면 구매 전 차
대구 동구청은 신암4동에 위치한 신암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1965년 조성된 신암근린공원은 노후된 시설이 많아 시설물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동구청은 지난해 10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사유지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화장실 신설 1개 △화장실 리모델링 △산책로 보수 △맨발 산책로 조성 △쉼터 조성 3개소 △정상부 체육 시설물 정비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 전문 컨설팅’을 개최했다. 동구 주민을 위한 첫 현장 봉사활동으로 현장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복지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1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의 복지 전문 상담 외에도, △기초연금 △노인복지 △주거복지 △신용회복 △청소년 복지 등이며,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도 함께해 △상담부스 운영 △무료 급식 및 아이스 음료 봉사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제도 신청을 안내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언론홍보 실무교육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제2기 언론홍보 실무교육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직 방송 기자인 남효주 TBC 기자가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작성 원칙 △어떤 보도자료가 기사화 될까 △영상 및 사진 촬영 방법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대구 동구는 올해 총 4회 언론홍보 실무교육을 계획했으며, 하반기에 두 차례 강의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4일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가 만나든,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다 만나든 어떤 방법이든 동원해 타결지어야 한다”고 했다. 연이틀 정부·여당에 국민연금 개혁안 합의를 압박한 것이다. 사그라지던 국민연금 개혁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점에서 이 대표의 제안은 큰 의미가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 개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무위로 돌리지 말고 21대 국회에서 어떻게든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며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안과 민주당이 주장하는 45%안은 단 1%포인트 차이인데 이 때문에 중대한 문제를 계속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대구경북(TK)의 행정통합이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다 자칫 무슨 변수라도 생길까봐 덜컥 겁이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의기투합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적극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통합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또 오는 6월 4일 서울에서 고위급 4자 회동이 열린다고 하니 그야말로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이런 마당에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경북 통합 명칭과 청사 위치 등은 매우 민감한 문제다. 시·도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충분한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26일 SNS에 올린 글로 이상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 지사는 '경북이 큰 집이었는데 경북이 사라지면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는 29일로 21대 국회의 회기가 마지막으로 접어든 가운데 여야가 극적인 합의로 국민연금 개혁을 이뤄낼지, 아니면 22대 국회에서 원점부터 논의를 다시 시작하게 될지 갈림길에 섰다. 여야는 그동안 국회 연금개혁특위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안을 토대로 시민대표단의 숙의와 설문조사를 거친 뒤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명목 소득대체율의 모수(숫자) 개혁안에 대해 이견을 좁혀왔다. 지금까지 나온 여야의 제안을 보면 어떤 안으로 하더라도 26년 만의 보험료율 인상과, 하향되기만 했던 소득대체율의 상향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다만 정부여당이 소극적인 데다, 재정안정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다음 국회에서 새롭게 논의를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국회가 회기 막판에 극적으로 연금개혁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