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영어로 March 이다. 어학사전에 보면 ‘행진하다’ 라는 뜻이 있다. 신학기의 시작과 행진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2024년부터 취약·위기가정 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을 실시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다문화사례관리사업’과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취약·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더 넓은 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가정에는 ‘1인가구,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노부모 부양가족, 이혼 위기 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이, 위기가정에는 ‘재난·사고 등 경제·사회적 위기사건을 직면한 위기가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크게 사례관리, 가족상담,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으로 진행된다. 그중 사례관리와 가족상담은 연중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예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가족센터 주정하 센터장은 “온가족보듬사업으로 모든 유형의 가족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더욱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0~21일까지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기존지표와 올해 신규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효적인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표 담당 팀장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정부 합동 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평가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보이는 중요한 평가인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지표를 점검하고 대책을 적기에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 도내 군부 최우수 수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의거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115개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예천군은 다음달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한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나무를 제거하고 주변에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작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호명읍 황지리, 금능리, 직산리(경북도청 주변)와 예천읍 우계리, 통명리 등 예천군 국가선단지 지역으로 200ha, 14만 그루의 소나무류가 해당되며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선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확산을 막아야 하는 방어선 개념으로, 방제와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예천군은 지난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생한 이후 총 359본의 감염목이 발생했는데 예방나무주사 시행 등 적극적인 방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감염목 발생이 감소세에 있다. 그러나 겨울 가뭄과 봄철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인 방제로 감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웅부관 청백실에서 열리는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에 참석한다.
안동~대구 110km 직수공급 방식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에 걸림돌인 갈수기 하천유지수 부족, 오염농도 증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지역 수리권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ㆍ하류 강물 순환방식의 지방광역상수도사업’이 또다시 새로운 대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심판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총괄과의 김종현 사무관을 초빙해 행정심판제도운영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심판업무 처리요령 등 실무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법제 교육을 추진한다. 다음달 20~22일까지 3일간 법제처 주관 ‘2024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시행하고, 4월과 9월에는 자체 소송 실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 자문 지원을 강화한다. 법적 분쟁이 예상되거나 복잡한 사안은 사전에 충분한 법적 검토를 거쳐 불필요한 쟁송을 예방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안동시 법률 고문으로 민덕기 변호사를 추가 위촉하고, 공공부문에 특화된 국가 로펌인 정부법무공단과 법률 고문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직 사회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안동시 직원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안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고 다음해 국비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일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박모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손종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어린이집연합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경과보고, 회기 이양,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취임하는 이지영 신임 회장은 “지역내 영유아와 학부모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교직원의 행복 또한 책임지는 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발전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과성을 다하고 이임하는 제9
상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일 환경기초시설인 축산환경사업소 2차 태양광발전 설비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사용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15%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상주시 33개 자원봉사단 대표 70명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24년 상주의 자원봉사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30년 이상 자원봉사에 열정을 다한 대선배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축하함으로써 깊은 울림을 더했다. 그 주인공은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여성회 김옥련 회장과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노경순 대장으로, 긴 시간 동안 상주시 자원봉
상주시는 지난 20일 강영석 시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지역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이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에 상주시는 부지조성과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예비타당성 대응과 건축 분야에 집중해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단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수칙,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과 목재파쇄기 실습, 위급상황 및 오작동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교육 병행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단은 농진청의 국비사업으로 산불예방, 미세먼지, 병해충 저감을 위해 전정목 파쇄를 지원해 불법소각 방지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정영주 소장은 "파쇄 지원을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하는 만큼. 농가도 산불예방과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3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시니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책이 있는 인생’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은오천도서관이 2024년 새롭게 운영하는 시니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책이 있는 인생’은 시니어(65세 이상 어르신)를 대상으로 시 따라쓰기와 시낭송, 그림책 감상과 독후활동(그리기,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재로 채택된 필사 시집은 나태주시인의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이고 매주 한 권의 주제 그림책을 통해 감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독후활동도 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총 16회)이며 장소는 포은오천도서관 2층 상상1뜰(강좌실1)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녹색환경 봉사단은 지난 17일 포항 '송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 봉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하여 월 1회 포항지역 핫플레이스인 해안 둘레길에 버려진 폐비닐, 캔 등 쓰레기를 치우며, 지구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용후핵연료 총발생량이 5만톤 정도 되는데 축구장 넓이 부지에 쌓으면 2미터 높이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4조테라와트시(TWh) 이상 전력을 생산한 원전을 통해 석탄이나 LNG발전 대비 70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연료비 이득을 얻어왔습니다. 사용후핵연료 처리가 늦어지면 관리 비용 증가로 전기료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원자력발전소 운영도 멈춰 서게 될 것입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처리를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관심이 멀어지며 고준위특별법 자동폐기 우려가 높아지자 황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2월 임시회 의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포항시는 20일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안주석)와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의 공동운영 사항을 재계약했다. 마을돌봄터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포항시는 꾸러기마을돌봄터의 종사자 채용 및 관리 등 주요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지역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는 2019년 4월10일 개소한 이래 구룡포지역 아동들의 초등방과후돌봄시설로 지역의 열악한 아동놀이 및 문화공간의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학습 증진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중에는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주말돌봄을 시행하는 등 지역밀착형 돌봄터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21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선다. 김승수 의원은 “지역 주민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한다”며 “검증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대구 강북·칠곡 주민만을 바라보며 우리 지역을 명품도시이자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대구 강북·칠곡 지역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급격한 여건변
포항시는 지난 19일 용흥동,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과제 발굴과 이야기 경진대회’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전체 교육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이상협 도시재생과장의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설명, 지홍선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과 갈등관리’ 특강으로 진행됐다. 마을 과제 발굴과 이야기 경진대회는 용흥동,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각 10회씩 운영되며 ▲마을 과제 발굴 교육 ▲변화된 우리 마을 만들기(모형제작) ▲마을 이야기 시나리오 작성 지원을 위한 워크숍 ▲마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