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6일 '2024년 제1회 구미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2022년부터 시행된 정책지원전문인력(정책지원관)의 충원을 위한 것으로 임용직급 및 임용인원은 일반임기제 7급 3명(행정2, 시설1)이며, 근무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안에서 연장 가능하다. 다음달 11~15일,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하고,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등이 있어야 하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지역․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된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의 수집·조사·분석 지원, 지방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타 상세한 응시자격 및 시험일정 등은 구미시의회 홈페이지(www.gumici.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4-480-6413)로 문의 가능하다.
국민의힘 TK(대구·경북)지역 공천자 확정을 위한 2·3차 경선이 26일부터 시작됐다. 26·27일 이틀간 치러지는 2차경선 지역구는 대구 5곳(중남구·서구·북을·수성갑·달서병)과 경북 6곳(포항북·포항남울릉·경주·김천·구미갑·상주 문경)이다. 3차경선 지역구는 대구수성을이 유일하며, 이인선 의원과 김대식 전 국민통합위 청년 특별위원간의 2파전이 벌어진다. 28일부터 29일 양일간은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관심을 끄는 지역은 경북정치 1번지 포항이다. 특히 포항남울릉의 경우 최용규·문충운 두 경선 후보는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최용규 예비후보가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로써 포항남‧울릉 경선은 김병욱 의원,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 3명이 경선으로 공천자를 결정짓는다. 포항북구는 김정재 현 의원과 윤종진 후보가 맞붙는다.
대구 달서구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을 보호하고자 지역상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 지역업체 우선 선정 사전검토제 시행, 달서우수공산품관 운영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업체의 우선 선정을 위한 사전검토제 시행으로 각종 공사·설계 발주시 과업지시서에 지역제품 우선 사용을 명시하고, 일상 및 계약심사시에는 지역업체의 시장조사 여부를 확인하며, 입찰공고시 관내업체 인력·장비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포항 시민 50만여명 중 42만여명이 지진 피해소송에 필요한 서류(주민등록초본)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발생한 지진의 정신적 피해보상 소송에 필요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은 건이 지금까지 42만7000여건에 달한다. 소송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정신적 피해보상은 지진 발생 당시인 2017년 11월 15일과 2018년 2월 11일 포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만 되면 소송에 참여할 수 있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이달 말까지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 등에 접수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법률대리인인 서울센트럴 등이 제기한 지진 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진과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된다"며 원고 1명당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남구보건소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남구청 및 13개동 행정복지센터 전 공무원과 지역 주민 9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6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매년 주민들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오다가 올해는 남구청, 보건소, 13개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응급처치교육 대상에 포함시켜 확대 추진한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방문이 잦아 이번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급성심정지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주읍 출신 모임인 재경성주읍향우회가 지난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신년인사를 가졌는데, 성주읍에서는 배해석 읍장을 비롯해 성주읍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고향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향의 소식도 전했다. 특히, 배해석 성주읍장이 성주의 발전모습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도시재생 1, 2차를 통해 확 바뀐 성주읍의 발전 모습과 이천친환경조성, 온세대플랫폼사업 등 앞으로 발전할 모습, 그리고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 등의 광역교통망 구축,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등의 군정 주요성과를 설명했다. 향우회 회원들은 고향의 발전모습에 놀라워하며 열심히 일한 모든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평소 고향의 변화된 모습을 궁금해하던 향우회 선후배님들께 이번 기회를 통해 알리게 돼 기쁘고, 발전모습에 놀라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성주읍에서는 군정 홍보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은 농협 칠곡군지부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 모 계장은 창구 고객이 내점해 현금지급기 한도를 올려달라는 요청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 이체하면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고객의 스마트폰을 건네받아 ‘농협앱’을 실행하자 ‘원격제어앱 실행중’이라는 팝업을 확인,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이에 계속 이체하려는 고객에게 ‘돈을 어디로, 왜 이체하냐’는 구체적으로 질문해, 인터넷 투자방에서 투자권유를 받아 투자금(1억3천만원)을 송금하려고 했다는 대답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설명 후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최용석 칠곡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성주를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2024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전국단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체육, 예능부문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1위 13명(각 100만원), 2위 3명(각 70만원), 3위 7명(각 50만원)으로 태권도, 하키, 택견, 스키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선전(善戰)한 총 23명의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부모 중 한명은 “우리 아이가 우수 장학생에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주에서 지역의 우수한 예체능 학생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7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리는 '제5차 지방시대위원회'에 참석한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풀그린식자재마트 왜관점에서 30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고 밝혔다. 손인춘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풀그린식자재마트 왜관점에서 진행된 경품행사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그 금액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겠다는 지역 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달성문화원에서 열리는 '달성문화원 제39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동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주민 50여 명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회화나무 동제((洞祭)를 지냈다. 이번 동제행사는 모든 부정한 액과 살을 물리치고 주민의 만복과 무사안녕,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주민이 작성한 소원 지로 가족의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창천리 회화나무는 수령이 700년된 회화나무로서 마을을 지키는 영험한 나무로 해마다 동제를 지내고 금줄을 쳐 놓아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회화나무 동제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다복을 주는 민속신앙의 뜻을 담아 재현함으로써 우 리의 전통 풍습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 산업안전보건위원을 포함한 각 부서 관리감독자 및 실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평가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으로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울진군의료원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22~25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내에서 진행된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를 맞아 관광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후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리수거함을 비치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방법과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홍보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ATP기기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검사', 울진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오색대게비누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안전한 조리 및 손 씻기 방법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 안내문 배부했으며 축제 참여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실천과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식품 제공 및 식중독 사전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극복 2주기 관광지 할인 및 관광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관광지 할인 및 관광 후기 이벤트는 지난 2022년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 시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관광지 할인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관광지는 덕구온천,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공원(곤충여행관,안전체험관) 총 6개소이다.
대구 달성군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범위를 확대해 기본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다자녀(2자녀 이상)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한 대당 60만원으로, 16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일러 설치(교체)를 원하는 군민은 달성군 환경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 26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령군 교섭위원 5명과 공무직노조 교섭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경과 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총 9장, 본문 44개 조항, 부칙 7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재직휴가 부여, 조합 활동의 보장,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등이 있다. 이는 노사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 임웅배 위원장은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군정 발전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일상생활 속 법률, 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시민생활상담실을 3월부터 주 5회에서 8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담실 운영 확대는 법률, 세무 등 상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상담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법률(월·수요일) △세무(화요일) △노무(목요일) △법무(금요일) 분야에 대해 실시하며, 1명당 20분가량 상담할 수 있다.
칠곡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고 주택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 청년가구와 원가구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년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총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또는 미혼부·모,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이면서 독립 생계 유지 등인 경우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