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상황과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을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20세기 이후 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1905년 대구와 주변 지역의 주요 교통편은 기차였고, 1918년에는 기차 외에 정기 자동차편이 생겼다. 1905년 대구에서는 한국 화폐가 쓰였으나, 1918년 대구에서는 일본 화폐가 통용됐다. 이러한 변화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번역돼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20세기 초 대구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일본어→한국어)을 공개하는 것이다.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가 책임번역자로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대구동구협의회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대구동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출범한 ‘새론희망발굴단’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전 MCS 동대구지점 권혜영 전력 매니저가 공산동 고독사 어르신을 조기발견했다. 권 매니저는 SNS를 통해 안부 확인을 하던 중 한 어르신이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집을 방문해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도했다.
청송군과 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2~ 23일 이틀간 소헌공원에서 청송군민과 보훈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보훈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3·1절과 함께 독립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들이 대형태극기에 서명을 하는 행사 등을 통해 3·1절의 역사를 이해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정신을 확인하여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3·1절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자유와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남겨주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3·1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겨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군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되었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결과보고서(안) 및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업인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임대사업용 농업기계의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법, 점검정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임대해 주는 농기계 중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임대 횟수가 많은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2기종 위주로 집중 교육했으며 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해당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유미)는 지난 26일, 포항시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전문가 두 명의 재능기부로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도동 거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은 작년 2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실시되어 왔다. 이발을 진행한 한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자주 이발소에 가지 못했는데 시원하게 머리를 잘라줘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정진희 원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깔끔해진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했다. 보궐선거 대상선거구는 중구가 선거구(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1동,대봉1동,대봉2동) 이며, 수성구라 선거구는 우리당 귀책사유로 인해 무공천을 한다. 후보자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3월 4~5일, 오전 9시~오후 5시(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홈페이지(www.pppdaegu.kr)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 후 직접 제출해야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지난 23일 유림이에스디㈜와 공동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펌프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사고 방지 및 운전기능 개선을 위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성서사업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 채순기 소장, 유림이에스디㈜ 김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프렌즈아카데미 포항우현점(대표 배대훈)’을 방문해 착한가게 3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우창동 착한가게’란 매달 3만원 이상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우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이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에 참여한 프렌즈아카데미는 착한가게 28호점으로 등록한 우현광천수온천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 나눔문화 확산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배대훈 대표는 “가게를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해주신 덕분에 감사하며,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1차 경선을 발표하는 등 격전지 공천을 본격화한 가운데 '잡음 없는' 공천기조가 유지될지 관심이다. 지금까지 일부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은 있지만 현역 의원 탈당과 같은 거센 반발은 없다.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를 최소화하는 등 당내 갈등을 줄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감동도 혁신도 없다'는 우려와 함께 오는 28일 발표되는 TK(대구·경북) 경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현재까지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25일) 발표된 1차 경선 결과에서 현역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대구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류성걸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선언했다. 해병대전우회 대구광역시연합회 회장 장세명(해병 590기) 외 회원 일동은 이날 “류성걸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살리고, 아동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청년의 밝은 미래 보장과 노인의 편안한 노후대책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대구지역 경제발전에 매진하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상주시의회 정석용 의원(사진, 청리·공성·외남)은 26일 제22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미 조성된 공원이나 하천 구역에 황톳길 조성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속 길에 맨발 걷기 길 조성 △특색있는 형태로 조성(겨울철 이용 가능한 비닐하우스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길 등) △조성 시 지역사회의 의견과 협의 등이다. 정석용 의원은 "맨발 걷기 조성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SF 공모전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어워드’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슬기 씨 작품이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올해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KAIST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유
영덕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2024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인가압장 고효율 펌프 교체공사에 따라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 및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28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3만 1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이 수성구을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담은 4대 핵심 분야 26개 공약을 발표했다. 21대 국회에서 쌓은 굵직한 성과들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수성구 동반성장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힌 이 의원은 이번 총선 공약의 핵심분야로 △도시인프라 △주민복지 △문화경제 △교육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