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최근 지역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사)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 성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기본적인 성(性)의 개념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성문화 특성, 매년 진화하는 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까지 다양하고 필수적인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부모 교육은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어렵게 느끼는 ‘자녀의 성’을 주제로 강사의 현장 경험을 살린 답변으로 자녀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었다.한편 울릉군은 청소년들이 성인권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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