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최근 학교, 군부대를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예방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과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 및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학생과 군인들의 특성에 맞춰 각각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에이즈의 정의, 감염 경로, 예방 방법 등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답변을 듣기도 했다.
이에 이번 교육은 장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강의와 함께 진행돼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장병들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올바른 예방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에이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울릉군보건의료원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