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제2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명가상가’를 세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1월 선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에 이어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삼성명가상가는 대지면적 2488㎡에 75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는 상권이다. 현재 소매업, 음식점, 미용업,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이 운영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관련 공모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이외에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플랫폼 ‘대구로’와 연계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달서데이’ 할인쿠폰 지원도 계획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삼성명가상가의 추가 지정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앞산 고산골 일대에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태세점검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는 대형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산불위기경보 또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대구 남구청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직접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태세점검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김기웅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장, 박정원 중부소방서장 등 산불재난대응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해 기관별 대응태세 점검과 예방홍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산불 진화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산불 진화 최전방에서 위험에 노출된 대원들의 현장 안전 장비와 진화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수칙들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서는 초기단계에 유관기관의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불대응
경북도가 2025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891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26명 모집에 9963명 지원해 경쟁률 8.1대 1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9.5대 1 △세무직 8.6대 1 △전산직 13.9대 1 △사회복지직 15.2대 1 △공업직 5.7대 1 △농업직 7.1대 1 △시설직 4.3대 1 △운전직 25.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년만에 14명을 채용하는 도 직접 채용 행정9급의 경우, 148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주시 간호 8급과 안동시의회 운전 9급은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37: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달서구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친선교류도시 청송군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로, 달서구는 이재민 대피소(청송국민체육센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긴급히 필요한 침구류(약 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했다. 달서구와 청송군은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과 특산물 판매행사 초청,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달서구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속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로 인한 전력공급이 차단된 주택과 농사용 전기 등 도민의 에너지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전기 시설 응급 복구에 나선다. 이번 응급 복구 봉사활동은 경북에 있는 전력 관계기관 단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도는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통해 3월 29일∼4월 1일까지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사용 전기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사전 수요조사를 한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습 전략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필기의 비밀을 밝혀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웜스피치 장한별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과 시각적 정리 전략을 소개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넬 노트가 제공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강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실용적인 방법을 체험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학교가 5회째
경북도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대규모 확산됨에 따라 주택 소실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대피 중인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군과 협력하며 피해 규모가 큰 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주말부터 운송 장비, 설치 부지를 확보해 나가며 모듈러주택 100동을 공급하고 재해구호협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26동을 이동, 설치해 안전과 위생 사각지대에 노출될 위험도가 높은 이재민을 우선 입주 지원할 예정이다. 금회 공급되는 모듈러주택은 약 10평(3.4×11.2m) 규모로 개별 욕실(화장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냉난방 시설, 바닥 난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9% 달성으로 교육부로부터 40억 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교육부 성과급 총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산정 시 예산의 이·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률 등 교육청의 재정집행 노력도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활성화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써왔다.
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 2025. 3. 26.(수)에 본교 시청각실(상록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본교 교육과정의 구성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자유학기제의 이해, 인성 교육,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 각종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부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회를 구성하여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지난 26일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신속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회의원 추경호, 달성군수 최재훈, 정은주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의원 2명, 군의원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진화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달성군은 산불 신고 접수 직후 초동 진화대 및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발생 12시간여 만인 지난 27일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선 길이는 약 1.3km, 피해 면적은 약 8헥타르로 집계됐으며, 현재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명곡리 주민 29명은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1분기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콜센터에 AI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차량등록, 노후자동차, 여권 3개 분야에 대해 AI상담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은 민원인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질문의 의도를 분석한 후, 지식데이터베이스(DB)에서 검색한 최적의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시범운영은 오는 4~9월까지로 2단계로 구분해 진행되며, 1단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단계는 평일 24시간으로 확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AI상담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오류 수정,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24시간 365일 상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이하 WMACi)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2025 미국 알라추아카운티 WMACi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주최로 열리며 지난 23일~30일까지 8일간 전세계 80개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 및 동반자, 임원등이 참가해 전세계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직위는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의 대표단을 대회에 파견해 대회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벤치마킹, 대륙·국가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 형성, 2026년 대구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해 파견기간을 빈틈없이 활용했다.
우리는 빚이 얼마나 무서운지 IMF 때 겪어서 이미 잘 알고 있다. 국가부도에 이어 과도한 부채로 방만하게 경영하던 기업들이 줄도산하였고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현명한 CEO의 기업은 강한 구조조정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위기에서 탈출했지만 그러하지 못한 기업은 헐값에 매각되거나 해체되어 사라지고 말았으며 가계 역시도 혹독한 어려움에 빠졌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류성욱)는 지난 27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지역 내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룡포읍 청소년 지도위원회(회장 김정탁)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위원 12명이 참여해 구룡포초등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구룡포읍 일대에서 청소년의 일탈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소년을 기록하다’가 인증 제12776호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증해 청소년 활동의 참여 활성화 및 양질의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는 수돗물의 소중함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수돗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발간한 워크북 ‘물은 어떻게 수도꼭지에서 나올까?’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모두를 위한 물환경교실–수돗물 속으로 흠뻑’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원수인 낙동강 이해, △기후위기 시대, 수돗물의 환경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며, 대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학교 10곳을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대구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deec@daegueec.co.kr)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경제활동촉진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8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된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대구시는 여성 취업지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사업 운영, 여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특·광역시 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새일센터 2개소, 우수기업 2개소,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4명,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12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상위 10% 우수센터에 대구남부새일센터와 대구달서새일센터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우수기업으로 영상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한국알파시스템과 콘텐츠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포항연합기술지주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V2G(Venture to Global)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의 주요 추진과제인 'HI(Holistic Intelligence) Alliance 글로벌 협력'의 성과로, 창업자와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해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희생된 이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포항시가 신속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