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자랑한 '시스템공천'이 흔들리고 있다. 부정 경선 논란이 이어지는 데다 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의 '공천 취소'가 이어지면서 공천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된다. 17일 국힘에 따르면 당은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후보와 막말 논란 중심에 선 도태우(대구 중·남),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 등 3명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3월부터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천㎡ 이상), 의료시설(연면적 2천㎡ 이상이거나 병상수 100개 이상), 도서관·박물관·미술관(연면적 3천㎡ 이상)과 모든 지하역사 등이 포함된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로 25개 시설군이 적용되며, 관리책임자는 이용객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지켜야 한다. 점검항목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이다. 대상시설의 관리 점검 결과가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와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 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 법적 지도점검 대상 규모 이외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건강 민감 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에도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며 환기방법, 내부 청소방법 등 실내공기질 관리 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앞으로 소규모 실내공간에서도 도민들의 건강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한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은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에어컨, 가습기 등의 필터 교체, 친환경 건축자재, 사무용품 등을 사용해야 하고 주기적인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와 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경북도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전국 단위 10개 민간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일망 상담 처리시스템이다. 경북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1만5035건으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으며, 기초자치단체 상담은 포항시 2489건, 구미시 1983건, 경산시 1351건, 경주시 116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후 조치 내역은 환급 889건, 교환 108건, 수리․보수 261건, 계약이행 573건, 계약해제․해지 377건, 상담 정보제공 1만 93건 등이다. 2023년 경북도민이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 376건, 이동전화서비스 369건, 유사 투자자문 258, 세탁 서비스 244건, 기타 건강식품 242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 불만이 27.5%, 계약해제․위약금 불만이 25.1%, 계약불이행이 16.1%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 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727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 온라인거래 4299건, 전화권유판매 830건, 방문판매 590건, TV홈쇼핑 311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또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은 남성용 내의류가 153.3% 증가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국외여행(148.1%), 피부과(100%),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93.8%), 필라테스(85.4%) 순으로 높았다.
경북도는 민선 8기 핵심과제와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한 도민 소통을 강화코자 이달부터 실국별 브리핑을 매월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정 실현을 위해 실국장이 직접 경북의 다양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해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키고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현안 발생시 수시 브리핑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실국장의 양방향 소통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도민 필요성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지난 13일 그 첫 번째로 브리핑룸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로의 대전환 'K-Citizen First 프로젝트'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지방시대정책국장, 4월에는 경제산업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이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달 1~2회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 현안 등에 대한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대성 대변인은 “앞으로도 경북도의 다양한 정책을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다 촘촘히 보고드리겠다”면서 “나아가 경북도에 선제적인 정책들을 널리 홍보해 국가 정책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에서 하는 모든 일들은 도민의 피부에 와닿고 체감되도록 해야 한다”며 “평소 현안이 있을 때마다 언론을 통해 수시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이번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투자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신규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저출산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의 기적을 이루겠다”며 강조했다. 김용묵.조준영기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구청사 열린마당에서 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로 주민 1600여 명에게 매화나무 등 묘목 14종, 3290그루를 무료로 분양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구청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6만7777필지에 대한 열람을 시작한다.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구청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대구 동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경우 대구 동구청 홈페이지(https://dong.daegu.kr/main.do)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2.6. 의대정원 2천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제출했다. 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천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휴대폰‧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관건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4일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 생활 습관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 챌린지는 '덜 기름지게, 덜 짜게, 덜 달게', '걷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홍보물을 들고,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및 걷기운동 실천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비만율이 33.2%(전국 대비 2.1%P↑), 걷기 실천율이 36.1%(경북 대비 6.2%P↓, 전국 대비 5.1%P↓)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만율이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저조한 편이다. 이에 걷기운동에 많은 주민의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4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건강생활실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보건소는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앱 연계 '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안동' 사업을 2~12월 운영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후 안동시를 검색해서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하고 상품,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권향숙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은 건강수명 연장의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다.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로 걷기운동 참여가 늘어나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안동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상룡 다이텍연구원 센터장의 '담수 녹조 자원화 및 셀룰로스 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박종순 국토연구원 본부장의 '안동시 댐주변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낙동강 상류의 녹조 제거 필요성, 미세조류의 그린에너지화, 수소산업 지역육성의 필요성, ‘낙동강과 호수로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젼 제시와 안동물환경연구단지 조성, 자연생태와 유휴농지를 미세조류 배양장으로 활용,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 및 바이오 디젤 생산, 에너지 자립형 안동 베드제드 마을조성, 낙동강 옛물길 따라 소형수륙양용 장갑차 운영, 수자원 활용 교통시설의 확충안 등 안동시에서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에 안동시 주요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씽크탱크로서의 역할 수행과 실현 가능한 방안 도출을 기대하며, 회의에서 모인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안동시에 적합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영유아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만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지난 1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재경안동향우회 회원은 고향의 전통적 인문 가치인 선비정신을 느끼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15일 안동시 도산 선비 문화수련원을 방문했다.
안동시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9일간 ‘2024년 안동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기업-중소기업, 수도권-지방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5명의 인턴채용 및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참여기업의 경우 안동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3개월 미만의 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나 임금으로 보기 어려운 부정기적 성과급만을 지급하는 직종(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다단계 판매업체 판매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참여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 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인턴사원 채용 중소기업에 첫 2개월간 총 3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 10월 차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안동
4·10 총선을 불과 22일 앞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욕설(辱說)과 비난(非難), 고발(告發)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이다. 전국 254개 지역에서 경선에 참여한 사람이 무려 800여 명이 넘고, 46석의 비례대표 희망자를 비롯한 뜨지도 못하고 가라앉은 정치예비인까지 포함하면 아마 수천명을 넘는다고 한다. 거짓말과 막말을 일삼는 정치꾼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쳐대는 이 난장판은 국민들에게 우려와 걱정을 더하고 있다. “경제는 2류, 정치는 4류”라 했던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말이 문득 생각난다. 국민들은 세계로 열린 시장..
수성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징물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문화자원 보관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8일부터 국내 제약기업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탈체(ex vivo) 기반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체내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현재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는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해 진행되나, 개체마다 질환의 진행정도가 다르고 요인을 통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위적 질환 유발로 인해 윤리적 문제도 지적돼 왔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탈체(ex vivo) 기반 항원 미접촉 CD4 T 세포를 이용한 Th17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본 기술서비스는 탈체 방법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시 기존 동물모델 이용 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짧은 시간 내 치료제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도출(Screening)할 수 있어 국내 제약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동구-군위군 좋은 교육환경 개선 구축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김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정인숙, 하중호, 최 건, 김동규, 김은옥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동구와 군위군 주민이 인식하는 현재의 열악한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좋고 희망찬 동구-군위군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과 동구청 교육정책과 공무원 및 용역수행기관인 대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동구 청소년의 새로운 좋은 교육환경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지난 14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창의적 인재육성과 군위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우고, 과학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하는 국제 과학 우주 청소년 기구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식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김광휘 인재육성원장, 박종희 군위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양 기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 창의적 인재 육성 △ 군위 문화관광 발전 △ 양 기관 홍보 협력 △ 한국우주청소년단 과학캠프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들이 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프로그램화 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먹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아기염소 체험단’먹이 체험 이벤트는 지난달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탄생한 아기염소 6마리와 기존의 5마리를 합한 총 11마리의 대가족과 함께하여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아기염소들과 공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화이트데이와 봄 시즌 맞아 새내기 할인행사와 화이트데이 할인행사를 17일까지 진행했다. 더 많은 정보와 궁금한 사항은 www.3964theme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기염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경험해보길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