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지난 17~21일까지 중국 칭다오홍십자회 초청 한·중 적십자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국제교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중국 칭다오홍십자회 간의 국제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한리빈 중국 칭다오홍십자회 부회장을 포함한 직원 및 봉사원 6명이 대구를 방문해 국제적십자사의 일원으로서 각국 적십자 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이해 증진을 도모했다. 활동은 적십자 대구지사 및 경북지사, 대구·경북혈액원, 영주적십자병원 방문을 비롯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빵 나눔 봉사활동, 헌혈의 집 및 헌혈 버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적십자사와 칭다오홍십자회는 2003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교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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