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북 암경험자들의 정신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마음충전사업’을 운영한다.   마음충전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청소년층, 청년층, 중장년층 → (2025년) 노년층, 이주여성 등 정신건강 취약군 → (2026년) 정신건강 취약군 다양화 및 관리 지역확대로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한다.   중장년층 중 우울과 불안감이 높은 암경험자들의 마음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구와 포항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은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싱잉볼 테라피를 통한 명상과 강점 발견하기 프로그램을 6회기 운영했다.   대구에서는 암경험자 약 25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전문가인 통합관리자의 개입으로 감사일기 쓰기 등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와 회기별 전문강사에 의한 웃음치료, 싱잉볼 테라피, 원예체험, 다도체험 등의 6회기 힐링프로그램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김기형 본부장은 “마음충전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경험자들의 정신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정부에서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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