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배롱나무 등 가로수 등 2300여 주에 대해 전정(가지치기) 작업 및 고사목 제거 등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19일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첫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오후 12~1시, 오전 접수 마감 시각 오전 11시 30분)까지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되며 군청 주차장에서는 오전 1대, 오후 2대를 이용해 실시하고 울진경찰서에서는 오전에만 헌혈버스 1대로 동참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돌봄서비스가 3월부터 더욱 확대됐다. 군은 지난해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19~39세에 해당하는 돌봄 필요 청년까지 확대되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역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24 온라인 광고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지속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수산물 관련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할수록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는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 시 신속하게 소화함으로써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중요하다. 오는 12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11조에 의하면 기존 7인승 이상의 자동차 뿐 아니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대구 달서구는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달서구지회에서 20년 동안 봉사활동을 전개해 1만2천여 명에게 이용봉사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4월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달서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투표안내교육을 실시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에 구축된 ‘달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이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전투표 절차 등 투표안내 에니메이션 동영상 시청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 선거법 유의사항, 선거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했다. 달서구는 어르신들에게 선거일까지 반복적으로 선거 교육 방송을 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리는 '제1회 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경주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1915∼1978)의 미발표 시 166편이 공개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목월의 미공개 시를 공개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12일 본교 원효관 글로벌에시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사진> 윤학배 전 차관은 ‘세계시민 경주는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50여 명이 강연에 참여했다. 강연 후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차관은 “항구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전체가 아닌 알록달록한 소수의 방파제 색”이라며 “바다에 대한 생각과 관점이 바뀐다면 경주 시민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가 바뀔 수 있고 세계도시 바다도시였던 경주, 바다 DNA가 숨 쉬는 경주 시민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당당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1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의 시설물 상태 및 안전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의 풍화, 토사유실, 융기 및 사면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해빙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현장 재난안전점검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해오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폐장 건설·운영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분야 351억원의 통근 투자를 이끌어 냈다. 시는 시그마㈜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 전장부품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마㈜는 2028년까지 1만9000㎡부지에 차량용 조명모듈, 실내조명, 엠비언트 라이팅 등의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8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진다. 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공장설립 인‧허가 등의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2006년에 설립된 시그마㈜는 자동차용 실내조명 및 인테리어 부품 제조
정희택 경주시의회 의원이 12일 상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2024년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사진>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희택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안정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환경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여러 시군을 방문해 홍보를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경주청년회의소 회장, 경주시수영연맹 회장, 황남동 주민자치위원장, 황남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을 역임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칠교육지원청 3층 이룸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실현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4학년도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2024학년 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정책 안내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관리자들은 칠곡교육지원청의 2024학년도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라 칠곡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해 학교 교육력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회의 없는 달 운영, 촘촘한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교육 가족의 만족도 향상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 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 시범 2년차 교육청으로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급 학교 관리자들에게 기초학력 향상 및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제22대 국회의원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일윤 후보는 12일 오후 2시 중앙시장 맞은편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식 전 제19대 대한민국헌정회장과 김종학 전 국회의원, 김호근 의원, 김경천 의원, 배우 정욱, 이장수 전 경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약 1400명이 사무소 내외에 몰려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장수봉사회는 최근 쾌적한 장수면을 만들기 위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담걷기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라는 뜻이다.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4개 도서관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쉼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마음쉼 도서관은 지역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영주선비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개소당 5~6회 '마음쉼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장소에서 1:1 심리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지속적인 상담, 치료연계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 등 이용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정신건강
영주시는 13일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처리 단축률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6일 이상 유기한 법정민원 처리 단축률이 60% 이하인 민원사무 담당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민원처리 단축률, 민원처리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보고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정근 행정안전국장은 민원처리기간 준수, 민원 이해 및 답변 적절성, 처리담당자 정보 명시 등 민원처리 단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처리를 당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함으로써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대비함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 처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행정안전부는 민원행정체계 및 법정 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하고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해 합산 점수로 최종 기관 등급이 결정된다.
영주시 영농파트너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5명이 2차로 단체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고용농가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21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다. 지난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1차 단체입국에 이어 마발라캇시 근로자들도 이번에 필리핀 정부의 예외적 출국승인을 받아 입국하게 됐다. 시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자체적 대응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문제가 대두되자마자 영주시는 필리핀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각각 중앙정부 소관 부처에 수차례 공문발송.모범사례 제출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의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 도우미를 지정 배치해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소통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농가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를 해당 추천농가에 우선 배치해 단순 고용관계가 아니라 파트너 관계를 유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송출유예 조치가 최종 해제되는 그날까지 영주시는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1.2차 입국에 이어 상반기 내 모두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영주시 농촌인력난에 단비 역할을 하게 된다.
영주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영주시 초중고 통학버스 28대(초 20대, 중 1대, 고 7대)에 학교폭력 예방 배너를 부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배너 활용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에 '학교폭력 예방 홍보안'을 부착 운행함으로써 통학버스 이용 학생 대상 상시적 경각심 고취와 함께 주민 상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영주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했다. 영주경찰서 박정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찾아가는 방문 교육과 고민 상담교실 운영을 실시해 아동.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