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7일 봉화읍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부군수, 군의장, 자총군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 당시 체험할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보리건빵 등을 용기에 담아 배부했다.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에서 눈길을 끌었다.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새롭게 되짚어 보는 계기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봉사활동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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