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5~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서구지역 내 주민 64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녹색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투어는 서구 주민 모두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고 새활용(upcycling) 제품을 만들어 보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정에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투어에서는 △환경자원사업소(위생매립장) △마녀공예협동조합(새활용공방)을 방문했으며, 참가자들은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일상에서 버린 폐기물이 처리되고 발생한 매립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특히, 새활용 체험 공방에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 및 재활용, 새활용,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을 실습했다.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녹색투어를 통해 서구 주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생활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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