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자원봉사 역사도 38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집계한 봉사 관련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간 58만 1905명의 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렸고, 75만 85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일수로 환산하면 4만 9768일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봉사가 시작된 것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당시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2년 뒤로 다가온 제24회 서울 올림픽 기념 대한민국 홍보 활동으로 봉사의 첫걸음을 뗐다. 이후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반영해 세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김천소방서는 지난달 19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효과적인 산불화재 대응을 위해 119산불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13일, 국내 공동주택 난간대 제조사인 승일실업, 조립식 패널 건축자재 제조사인 함라에이원과 강건재시장 활성화 및 판매 확대를 위해 '포스코스틸리온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인 INFINeLI 제품의 내외장재 적용 친환경 모듈러 개발 및 중문/난간대/지붕재 사업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승일실업은 주로 대형건설사 공동주택 현장을 중심으로 포스코스틸리온의 PosMAC 항균 컬러강판을 적용한 난간대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4 코리아빌드 위크를 통해 포스코스틸리온의 프린트 컬러강판을 적용한 모듈러 주택과 공동주택의 아이템인 세대창고와 중문에 포스코스틸리온의 PosART를 적용하여 선보이면서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모듈러 사업은 여수 호텔, 용인 단독주택 등 이미 2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함라에이원은 20여년 전부터 아스팔트 싱글 제품을 통해
울릉군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열었다. 한국지방공제회의 권혁훈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 교육은 지방계약의 예규 소개, 계약방법의 종류 및 결정, 수의계약, 하도급, 지연배상금, 하자담보 설정 등 계약업무 필수 내용과 강사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영수 4·10 총선 영천·청도 예비후보(49)가 14일 "청춘을 바쳐 농민운동을 했지만 정치로 모든 게 귀결되는 상황에서 정치를 외면하고선 농업농촌을 지키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행복하지 않은 줄 알지만 정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구자근 예비후보(국민의힘, 구미시갑 현 국회의원)가 구미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어르신과 국가 영웅들에 대한 전폭적인 예우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송광술 전 회장, 김중천 현 회장 등 구미시 보훈단체 회장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난 구자근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향후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사업과 보훈가족 예우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유치장 근무 관련 부서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를 위한 유치장 환경 점검과 유치장에서 근무하는 유치인보호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 점검 대상으로는 혐의 기준에 따른 유치인의 신체검사 이행의 적정성, 의약품과 여성위생용품의 비치 상태, 지급물품 관리실태, 영상통화 접견 절차, 소화기 배치 상태, CCTV 사각지대 유무 등을 점검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를 펼친다. ‘박태하 호’의 첫 승을 신고한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2연승을 거둔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경기 포항스틸러스는 대구FC를 상대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포항스틸러스는 후반전 초반 전민광의 헤더 동점골을 시작으로 김인성의 역전골, 김종우의 쐐기골로 홈 개막전 축포를 터뜨렸다. 이제 상대는 광주다.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접전을 펼쳤다. 포항이 스틸야드에서 광주의 질주를 막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에 앞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라커룸, 미디어 센터 등 스틸야드 곳곳을 견학한 후 그라운드에서 미니게임을 갖는다.
경북소방본부 구미소방서는 지난 13일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14일 수성동 본점에서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하며,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 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에 대한 대출에 대해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하게 되며 DGB대구은행은 보증료를 지원(0.5%~0.7%, 2년)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을 통해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황병우 은행장은 “녹색금융과 관련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탄소중립 기여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지역자활센터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센터 종사자 242명을 대상으로 13~14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항구 공사, 여객선 신조 등으로 수년간 뱃길이 끊겨 있던 울릉도 도동항에 대형 여객선의 뱃고동이 다시 울린다.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오는 29일 도동항에 첫 입항한다. 17일 대저페리 관계자는 "입출항을 하기 위한 시험 접안, 제반 업무, 시설설치 등을 마무리 중이며 여객선은 임시 점검에 들어갔다"며 "현재 오는 29일 취항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 예정대로 정상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대학로 청년 창업 허브 청년놀이터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대상 ‘스타트업 스케일업 스쿨’을 4~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기초 과정, 심화 과정을 포함해 총 9회로 아이디어와 창업 기회의 발견, 비즈니스 모델 패턴 및 설계, 고객 개발, 마켓 인사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창업 팀별 당면한 문제해결과 현황 점검, 사업화 추진 및 성과 촉진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및 창업유관기관 탐방과 CEO 특강 등이 제공된다. 교육생 모집은 4월4일까지이며, 대구지역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해당링크(bit.ly/startup_scaleup)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3-954-1393)로 문의하면 된다.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오는 16~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개표참관인은 대구 지역 내 개표소별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총 75명이 추가로 선정되며, 9개 개표소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과 산보를 즐기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외체험활동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 가족 자조 모임 참여자들로 매월 1회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만나 가족 간 정보 교류와 공감으로 치매 환자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왔다. 봄을 맞아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가족들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실시 후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동행해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도움을 드렸다. 딸기 수확 체험 외에도 오는 5월9일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인 경증 치매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수성구 범물동 내 농장을 방문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새로운 체험도 계획되어 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 서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비만 예방 홍보·캠페인을 운영한다.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서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검사를 통해 개별 운동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3월4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한 달간 메인 슬로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와 함께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5월4~5일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DGB 대구은행 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대구지역 최초 축제 오스카상 피너클 어워드까지 수상하면서 지역축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올해 또다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북구청은 작년 19개 떡볶이 업체에서 올해는 최대 30개까지 전국의 유명 떡볶이를 축제장에 모을 계획이다.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4월2일까지 3주간이며, 전국유일부문과 프랜차이즈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접수처는 이메일 tteokbokkifestival@naver.com 이며, 문의는 카카오 채널에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브랜드파워, 매체 노출정도, 메뉴의 차별성 및 가격 적정성 등이며, 선정결과는 4월8일에 발표한다. 올해는 작년부터 많은 요구가 있었던 컵볶이 판매를 의무화해 보다 많은 떡볶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키오스크 주문도 구현할 예정이다. 공식 인스타그램(tteokbokki_festival)과 홈페이지(tteokbokkifestival.com)에서 행사 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14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와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동절기(12월~3월)는 중·고등학교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이다. 이에 혈액 수급이 ‘관심’ 단계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에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단체 헌혈 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의 헌혈 봉사 활동은 16년째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