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위원 역량강화 및 결속력을 다지고자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신당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복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견학지인 신당동은 인구 34,000여 명, 취약세대 4,300여 명으로 도심에 위치해 인구와 복지대상자 수가 우창동과 유사한 점이 있어 선진지 견학 장소로 선정되었다. 각 동 공무원 및 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창동은 올해 상반기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우창이네 열린책방, △출산축하키트사업, △취약아동 입학선물 및 어린이날 후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나눔 행사, △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 △치과치료지원, △마을신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위원들이 힘을 합쳐 하반기 복지사업을 실시하여 취약 세대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명숙, 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취약세대 지원을 위한 신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과 노고에 큰 자극을 받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하반기 복지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여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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